코믹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글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다만 글의 흐름 상 어쩔 수 없이 개그가 가끔 튀어나오는 정도는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드가 진중하면서 조금은 많이 어두운 분위기의 글입니다. 순수문학에서는 무라카미 류의 작품들, 양들의 침묵, 한니발로 이어지는 잔혹한 살인마의 이야기, 만화 군계나(왜 더 이상 연재가 안 돼는 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꼭두각시 서커스 같은 분위기를 띠는 작품을 원합니다. 사실 판타지문학에선 데로드 앤 로블랑, 월야환담 씨리즈, 그리고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 드래곤 이야기 등이 가장 제 취향에 맞는 듯 합니다만...
이러한 작품 추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도 만화는 제가 거의 소장하거나 어디선가 구해 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만화를 제외한 모든 활자 매체에서 추천 부탁합니다. 출판, 또는 연재, 연중 어떤 작품도 상관 없습니다.
Commen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