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나에게 일어났던 일 때문에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나쁜 쪽으로 말이다.
이제껏 그저 소설 속에서만 존재 할 것 같은 상황들이 나에게 일어난 것이다.
초월적인 존재들…
현실을 살아가던 내게 이런 존재들은 커다란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 충격이 분노로 바뀌는 것은 한 순간이었다. 내 모든 일상을 파멸시킨 그들을 용서할 수 없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옥의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들을 지구상에서 없애 버리고 말리라 다짐했다.
그런 다짐을 가슴 속에 담아두며 존재해왔다.
나는 언데드가 된 후.
죽이고… 죽이고… 죽였다.
그리고 지금 내게 남아있는 것은…
불완전한 나였다.
- 프롤로그 中 -
언데드가 된 민서진, 마법사 제논 그리고 수많은 초인들이 펼치는 액션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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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나토스를 연재하고 있는 플라누스입니다.
연중에서 돌아 온지 한 2주 정도 되었네요. 그 사이에 시험도 있었고 이리저리 일도 좀 있다 보니 연재가 정기적이지 못했네요. 이제부터는 열심히 하려 합니다. 최소 1주에 두번 연재는 꼭 지킬 생각입니다. 1권이 조금 안되는 분량이 올라와 있고 내용도 이제 궤도에 오른 상태입니다.
현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 주세요.
(아래에 포탈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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