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romise 부제: 그놈이 쓰러질 때까지.
인간성 제로의 제대로 망가져있는 카셀롯제국의 망나니
'리야스 켈 카셀롯' 왕자.
말도 안 되는 가면의 저주로 인해 절대 모범의 표본이 된 그의
절규가 대륙을 울린다!
“빌어먹을 저주! 이제 그만 좀 멈춰! 이대로 가면 나 정말 죽는다고!”
사상 최강 용병 3인방의 수제자이자 불행을 부르는 대검의 주인
'카이드 룬 드빌레폰'
지독히도 폭력적인 스승 때문에 누구에게도 질 수 없는 그의
무패 인생이 지금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다.
“아씨 정말 재수도 없지. 하필이면 이런 녀석들하고 꼬여서……. 아 좀! 쓰러져라 자식들아! 이대로 먼저 쓰러지면 난 스승님께 맞아 죽는다고! 제발 좀 쓰러져!!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단 말이다!”
영혼을 꿰뚫는 눈을 가진 떠돌이 청년
'진'
고아였던 그에게 모든 사랑을 아낌없이 주었던 양아버지 ‘폴’의
유언과 유품은 진의 남은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여기서 포기하느니! 여기서 쓰러지느니! 차라리 이대로 죽어 버리는 것이 나아! 나는 지상 최강의 검사가 될 때까지! 절대! 절대로 쓰러지지 않아! 아버지께 물려받은 이 검으로! 반드시 최강의 칭호를 얻고야 말겠어!”
대륙 최고의 라이벌들이 지금 ‘히어로 아카데미’에 모두 모였다!
한계의 한계까지 쥐어짜며 성장해나가는 극한의 액션판타지!
리야스: 저주만 좀! 저주만 쫌 어떻게 해줘!
카이드: 제발 살려주라! 니들은 그냥 먼저 쓰러져도 되잖아?
진: 아버지. 저는 절대로 먼저 쓰러지지 않아요. 하늘에서 지켜봐주세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