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글을 읽고 누군가 무협이나 환타지에 빠져 들고...(김용처럼 말입니다. 한국 초기 무협팬 중 김용이나 고룡의 영향을 안받은 사람 찾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자신의 설정을 이어받아 다른 이들이 달리게 되고(크툴루 신화처럼)
다른 이들이 자신의 글을 표절 혹은 오마쥬 등등을 하는 사태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한 흡입력을 가진 이야기를, 그만한 파급력을 가진 이야기를 써내고, 그만한 후유증을 동반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런 나날이 오기를 꿈꾸기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행복하다니... 이것도 업이라면 업이려나 봅니다.
그저 묵묵히 달리는거지요... 다른 분들은 어떤 꿈을 꾸며 글을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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