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도 말이 많았죠, 병원에서 조용히 지내는 70살 노인이 무슨 말이 이렇게 많느냐, 이게 어째서 7, 15살의 정신세계냐 이정도면 알 거 다아는 중년인 아니냐...
바로 정신과 육체의 부조화입니다. 이 점에서는 요새는 의식을 해서 그런지 다들 이미지가 괜찮았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10대 작가들에게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물론 연습을 하거나 이미지를 잘 구현하는 일부 작가는 훌륭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여러분,
또 한번 예를 들어서 '신' 같은 존재는 전지, 전능, 지선. 즉 모든걸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오로지 착한(이 부분은 애매합니다.) 완벽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런 존재들이 배설이나 인연, 성욕, 식욕의 굴레에서 초월할 수 없는 인간의 모습일까요? 욕구의 제한 없이 모습만 인간이더라도 형태로서의 제한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에도 정신과 육체의 부조화랑 비슷합니다만 더 높은 개념의 부조화죠. 이름을 붙이기 애매하지만 대략 존재와 그에 걸맞는 행동이라고 붙일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공주와 기품이죠.
(수정)
제가 이 말을 언급하는 이유는 어떤 연재되는 소설의 서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문부터 신이라는 작자들이 회의를 한답시고, 모여있는데 유치한 비꼼과 함께 바로 전투가 일어나더군요.... 우주죠?
줄여서... 여기서는 신을 예로 들었지만, 각자 소설에서는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말재주가 없어서 길게 늘여썼네요. 피드백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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