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왕이로소이다.
루이. (레틴 크로스 글로디아.)
머리는 금발. 약간 통통한 얼굴을 소유하고 있으며, 몸 또한 조금 둔해 보이나, 천성만큼은 부지런하다. 성격은 우유부단하며, 무언가를 확실하게 밀어붙일 결단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부당하다 생각되는 행위가 벌어진다면, 자신의 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적으로 대항하려는 성향이 있다.
선황의 피를 이어받아, 뚜렷한 이목구비와 매력적인 얼굴을 지녔으나, 먹는 것을 좋아하여, 현재 얼굴은 마치, 젓살이 덜 빠진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2황자의 신분을 등에 업고 태어났으나, 황비 에일라로부터 살려내기 위해, 그의 어미 로에린이, 2황자가 태어나자마자 타 나라에 숨기게 되었고, 그로인해 16년간 자신이 황자인 것도 모른 채, 농민으로써 살아온 기구한 인생의 주인공이다.
메이 앙 토리스.
레틴 제국 최대의 적국인 군사 국가 그루핀 제국의 황녀.
등 쪽 날개 뼈까지 내려온 금발의 머리카락. 뚜렷한 이목구비와 동안적인 얼굴형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있으며, 그 아름다운 미모는 타 제국에게까지 알려져 있다 한다.
하지만 평생을 그루핀 제국 황실에서 살아와, 그 얼굴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것은 타인들에게 신비로움으로 다가와 마치 동화 속 마왕에게 잡혀간 아름다운 공주와도 같이 알려져, 많은 기사들과 타국의 왕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부각 받고 있다.
명석한 두뇌와 천부적 지략가 기질을 타고나, 그 실력만큼은 병무총감에게까지 인정받은 소녀. 그 누구도 꿰뚫지 못한 레틴 제국 글리보트 황제의 계략을 파악한 최초이자, 그에 대응하는 지략을 쏟아내어 레틴 제국의 많은 이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장본인이 된다.
레틴 크로스 글리보트.
대 기사 국가 레틴 제국의 황제.
금발의 머리카락이었으나, 현재는 나이가 들어 백발에 가까운 용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주름들이 무척이나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성군의 자질을 타고났고, 그의 일념 또한 현명하기에, 아무 탈 없이 제국을 이끌던 황제였으나, 자신의 1 황자의 패륜행위와 황비 에일라의 역모가 발발 한 뒤, 그 성품이 조금은 강압적 군주로써 변모되기에 이른다.
2 황자가 살아있다는 말에, 자신의 머리가 한계에 부딪칠 정도로 혹사시켜, 2황자(루이)를 회수하기 위해, 제국 내의 모든 힘을 이끌어내는 자. 하지만 그 속내를 황제의 검 골든 템플러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철저하게 가려졌기에, 후에 대신들과 귀족들의 원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하지만 그 원성 역시 단호한 신념 하나로 조용히 시킬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황제.
나는 왕이로소이다.
인물 소개 편.
다음 소개는 레논과 아론, 그리고 카신이 되겠습니다.
이들의 존재가 누군지 그리고 위에 거론된 자들이 과연 누구인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정규연재 - 왕이로소이다. 를 찾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포탈 법을 몰라, 이렇게 설명하는 것을
부디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나는 왕이로소이다.
부디 재밌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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