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금강님의 천마경혼의 '천마'를 표준모델로 보고 있었습니다.불사의 존재. '소수무영천마'를 이용해 천리밖에서도 무적의 신위를 발휘하던 천마.
또 유수행에서 이우형 작가가 그려낸 '천마'의 위용도 대단합니다.
잠시 등장했지만, 그야말로 형용하기 힘든 '아우라'가 있지요.
그런데, 최근에 임준후작가가 '천마'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제 드디어 임준후작가표 천마가 드디어 강호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알다시피, 남자다운 (강한 체력에,의지견정하고,쓰러지지 않을듯한,똑바른........여인네들과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거의 없는)무협으로 건조하고 투박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안에 뜨거운 피와 타오르는 열기속의 땀이 느껴지는 그런 작품입니다.
이제는 임준후 하면 트레이드마크처럼 떠오르는 "박투장면" "대결장면" 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뜨거운 용광로처럼, 잔인하지만, 생사를 겨룸에 부족함이 없는 그런 글입니다.
보고나서 후회없으실 겁니다. 최고 중의 최고라는 수식어가 부족함이 없는 작품. 무협다운 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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