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소설책들을 접한지 어연 7년가까이 된거 같습니다.
학창시절때는 하루에 2권씩 방학때는 4권씩 꾸준히 읽던것이 생각나네요.
제가 소설책을 읽어서 크게 후회하는 점이 있습니다, 날려버린 시간들 나빠진 시력, 날아간 돈들... 이것도 약간의 후회가 있긴하지만 잃어버린 '기억력'은 못 쫓아올꺼 같네요.
기억력이라고 해서 제가 영단어를 못외우거나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의 이름이나 그냥 흘려듣는거 사람들의 작은 특징들이나 입는 옷의 특징등 제가 신경쓰지않는 부분은 아예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 선호작에만 15개가 넘는 선작이 있지만 주인공 이름이 하나도 기억을 안난다는걸 보면 알수있죠..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책 읽었던 양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안 질 자신 있는 저인데 그 많은책들을 이름이나 지명들을 다 외우면서 읽을수가 없었죠.. 하루에 신간 1~2권씩을 2개를 집어와서 읽는경우도 다반사이니 뭐 말 다했죠..
그렇기에 사람을 만나 이름을 들었을 경우 핸드폰에 이름을 적어두는 습관이 생겼습니다..덕분에 그 사람 이름이 기억못해 민망스러운 일은 없지만 그밖의 특징들은 적기도 모해서리.. 역시 책들을 접했던것들에 대한 후회가 생기네요..
각설하고 혹 저와같은 현상들을 가지신 분들 혹 없으신가요?
아니면 문피아 식구들 께서는 어떤점들을 후회하시나요?
Ps. 이런 저에게 외운 '외우려고 생각했던 작가'들이 3분이 계십니다. 바로 '종횡무진' 송현우작가님 '만선문의 후예' 김현영작가님 '아린이야기' 박신애작가님 그중 으뜸이신 송현우 작가님의 '천사파황' 이 현재 연재중에 있습니다. 안읽으신분들.. 부럽습니다 천사파황을 처음부터 일독하실수 있으시니까요... 후회안하실꺼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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