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여러분도 그러시나요?

작성자
Lv.72 맑은별
작성
09.07.17 08:36
조회
575

제가 이 소설책들을 접한지 어연 7년가까이 된거 같습니다.

학창시절때는 하루에 2권씩 방학때는 4권씩 꾸준히 읽던것이 생각나네요.

제가 소설책을 읽어서 크게 후회하는 점이 있습니다, 날려버린 시간들 나빠진 시력,  날아간 돈들... 이것도 약간의 후회가 있긴하지만 잃어버린 '기억력'은 못 쫓아올꺼 같네요.

기억력이라고 해서 제가 영단어를 못외우거나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의 이름이나 그냥 흘려듣는거 사람들의 작은 특징들이나 입는 옷의 특징등 제가 신경쓰지않는 부분은 아예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 선호작에만 15개가 넘는 선작이 있지만 주인공 이름이 하나도 기억을 안난다는걸 보면 알수있죠..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책 읽었던 양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안 질 자신 있는 저인데 그 많은책들을 이름이나 지명들을 다 외우면서 읽을수가 없었죠.. 하루에 신간 1~2권씩을 2개를 집어와서 읽는경우도 다반사이니 뭐 말 다했죠..

그렇기에 사람을 만나 이름을 들었을 경우 핸드폰에 이름을 적어두는 습관이 생겼습니다..덕분에 그 사람 이름이 기억못해 민망스러운 일은 없지만 그밖의 특징들은 적기도 모해서리.. 역시 책들을 접했던것들에 대한 후회가 생기네요..

각설하고 혹 저와같은 현상들을 가지신 분들 혹 없으신가요?

아니면 문피아 식구들 께서는 어떤점들을 후회하시나요?

Ps. 이런 저에게 외운 '외우려고 생각했던 작가'들이 3분이 계십니다. 바로 '종횡무진' 송현우작가님 '만선문의 후예' 김현영작가님 '아린이야기' 박신애작가님 그중 으뜸이신 송현우 작가님의 '천사파황' 이 현재 연재중에 있습니다. 안읽으신분들.. 부럽습니다 천사파황을 처음부터 일독하실수 있으시니까요... 후회안하실꺼라 확신합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72 맑은별
    작성일
    09.07.17 08:42
    No. 1

    아 그리고 옆에 프리미엄링크 한번씩 눌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루하
    작성일
    09.07.17 08:48
    No. 2

    앞으로 읽을 책이 더 많기에 후회 할수가 없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수박복숭아
    작성일
    09.07.17 08:57
    No. 3

    ...음, 저도 소설책을 접한 기간이 비슷하긴 하지만

    저의 경우는 기억력이 더 오르는 것 같던데 말이죠.

    특히 책에 대한 기억력이나 책 읽는 속도가 500% 높아져서

    대개 책은 정독하지 않고 한번 쫙 빠르게 읽어도 정독했다는 놈보다 제가 더 잘 기억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기억력은 그냥 개인차가 아닐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09.07.17 09:03
    No. 4

    중요하건 마음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맑은별
    작성일
    09.07.17 09:12
    No. 5

    그런가요?..

    근데 읽은책이 1000권이 넘고.. 3일에 한번씩 주인공이랑 등장인물들 이름이 완전 다 달라지는데..

    그 주인공들하고 다 기억이 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다음책을 다 읽고 전 책들을 기억하려 하면 명작아니면 주인공 이름정도만 기억 나고 나머지는 다 사라진다는..

    그리고 읽은 책들중 정말 명장 아니면 내용조차 기억이 안나는데...
    물론 보면 기억이 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9.07.17 09:16
    No. 6

    하루 신간들을 최소 1권부터 최대 5권까지 보다보니
    기억에 남는건 뭐가 좋았던가? 정도뿐..

    저는 타인의 얼굴을 기억을 잘 못해서 곤혹스러울때가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9.07.17 09:20
    No. 7

    으음. 대여점 다닐때 한번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기억력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질리거나 관성적으로 읽은 탓이겠지만요. 고만고만한; 책들을 하루에 최소 네권을 읽었더니 금방 읽은 소설의 주인공 이름이 생각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며칠 쉰다음에 소장하고 있는 명작을 읽었습니다. 아 그 감동이라니. 그리고 괜찮아졌습니다만 대여점 발길은 끊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7.17 09:43
    No. 8

    맨뒤에 짤림방지용 한줄 추천으로 개인적인 사담을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 글은 정담란에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짤 덕에 강제 이동은 안하고 글쓴이의 자유에 맏겨두겠습니다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ing
    작성일
    09.07.17 12:25
    No. 9

    음..저같은경우엔..9년전..처음 읽은 소설부터...곰곰히..생각해보면...재미있게읽었다라고 느끼는 작품은...시작부터..완결까지..줄거리생각이..아직도나는데요...사람마다 틀린거같아요..혹 그냥 사람이름이나.지명같은게..나오면.대충보고..지나치는..경향이없으신지..;;; 사람이름..대충대충.보고 넘기는게..습관화되면...평상시에..사람이름도..흘려듣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09.07.17 13:05
    No. 10

    당연히 자신이 좋아하는것에 더 신경을쓰고 외우는건 당연합니다. 고등학교 같은반 애들 이름을 다 외우실수 있나요? 소설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맑은별님이 기억력이 나빠지신게 아니라 그만큼 관심도가 낮아진거라고 봅니다. 자신이 본 소설의 주인공이름들을 다외우는건 이미 천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속눈썹
    작성일
    09.07.17 13:35
    No. 11

    가즈나이트
    마왕
    월야환담
    눈마새, 피마새

    비중이 별로 없는 등장인물의 이름까지도 기억나는 소설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천시
    작성일
    09.07.17 15:59
    No. 12

    ㄴ 오오 그거슨 진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cr**
    작성일
    09.07.17 17:29
    No. 13

    재미에 따라 틀린것 같아요. 그저그런책은 읽고 나면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고 재미있는책은 스토리가 기억나고 정말 재이있는 책은 이름도 기억나네요. 즉 관심도 차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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