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내가 정말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있는 게임소설을 읽고 싶은데, 가상현실 게임소설들은 왠지 사실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왜 게임소설들은 수도 없이 많은데, 가상현실 게임이 아닌 게임소설 찾기는 이렇게 힘들까요...;;
가상현실 게임이 아닌 게임소설! 분명 찾아보면 있을 것 같은데, 아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 댓글들을 보다보니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한것 같아서 덧붙입니다.
전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이런 게임을 만들면 재밌을텐데... 게임에 이런 시스템을 넣으면 어떨까?' 하고요. 그러다가도, '에휴... 그래봤자 돈도 없어서 만들지도 못하는 걸 뭐해...' 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죠.
그러다가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직접 게임을 만들진 못하지만 소설로 써보면 어떨까?' 하고요. 저 말고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신분이 있을 것 같은데...
간추리자면, 가상현실 게임이 아닌, 요즘 게임들처럼 컴퓨터로 하는 게임을 쓴 소설을 찾는 겁니다. 뭐, 이미 존재하는 게임을 하는 소설도 괜찬지만 기왕이면 작가가 창작한 새로운 게임이면 더더욱 좋고요.
많은 댓글이 있지만, 말씀하신 것들 중에 TGP1 이라는 소설이 이에 해당하는 것 같네요.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Commen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