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LXXVII X CLXXIV ??????이게뭔지 아시겠어요?
하....유럽에서는 서기 1000년 근처가 되어서야 아라비아 숫자가 쓰였답니다. 그 전에는 우리가 지금은 멋 좀 부린 시계에서나 볼 수 있는 로마숫자를 사용했죠.
MCMLXXVII X CLXXIV = 1977 X 174 랍니다.
1977
X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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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저 곱셈을 이렇게 하죠. 초등학생이면 다 합니다.
그런데 중세에는 MCMLXXVII X CLXXIV ..........
한숨만 나옵니다. 머리를 어떻게 굴리면 저 계산이 되는걸까요?
중세에는 저정도 곱셈은 암산이 가능한 사람 정도나 계산할 수 잇었을 것 같습니다.
환타지 소설에 보면 마법수식이 어쩌니 저쩌니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많이많이 어렵다고 나오죠.
네...그 세상이 우리의 중세 유럽에서처럼 저런 숫자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쉬울리가 없겠네요~~~~
참고로 하나 더, 그 시대에 교황 한 분이 일기에 이런 글을 써 놓았답니다.
'우리 스승님은 대단하신 분이다. 그분은 소리를 내지 않고 책을 읽으신다!'
하....현대인들의 지적 수준이란 대단합니다. 우린 모두 천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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