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 형님 전화 받고 들어왔는데 이건...
그냥 눈팅만 하시다가, 제 작품에 대한 감동을 도저히 누를 수 없어서 추천하려고 가입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아니, 그런데 다크 더 페인은... 암울해진 세상에서 희망을 보려고 읽으시면 암울함 크리를 맞으실 작품인데... 이걸 감사해야 할지, 어째야 할지...)
아무튼 자추는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저는 뭐 별로... 조회수에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연재 시작해도 주변 작가분들에게까지조차 알리지 않습니다.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유용하게 쓰는걸 없애자는 행동은 솔직히 좀 아니지 않나요? -_-;; 세상의 그 어떤 제도도 불합리라는 단어가 안들어간 것이 단 한개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합리하다고 다 삭제 줄 그어버리면 세상에 그 어떤 것이 남아있겠습니까. 인간 조차도 불합리 그 자체 인데 인간도 없애자고 하실 분인듯...
진다래님, 저도 진다래님처럼 선작의 대부분이 추천으로 이루어진 목록입니다만, 풍심님을 향한 진다래님 말씀이 과격하게 느껴집니다.
풍심님께서는 '했었다'고 과거형으로 말씀하셨고, 저는 그 일이 나름대로 무마되어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다래님은 풍심님께서 계속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처럼 꼬투리를 잡아 시비를 걸듯 말씀을 하시니 보기 좋지 않네요.
글은 말과는 달리 어조의 강약이 느껴지지 않으니 조금 더 신경써서 글을 써주셨으면, 하고 작게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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