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그 이름처럼 격렬한 '심장'이 뛰는 곳으로..

안녕하세요?

제가 문피아 회원이 된지 2년 조금 넘었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추천을 해봅니다.

제 목 : 심장

작 가 : 삼월지토

'심장'은 스포츠, 그 중 축구소설입니다.

제목이 왜 심장이냐고 하면 주인공이 어떤 사연으로 인해 심장이 약하지만, 매력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는 걸 보여줍니다.

1인칭의 입장에서 마치 프리미어리그를 그대로 눈앞에 보여주는 듯한 사실감과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로 경기하는 모습은 아마 보시는 모든 분들이 다음편이 궁금해 잠을 못이루게 한다고 자신합니다.

단순히, 뛰어난 경기력과 체력 그리고 여러가지 멋진 기술들로 종합셋트된 먼치킨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약조건이 많아서 왜 이렇게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런 조건들이 글의 사실성과 박진감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하여 주인공의 좌절과 환희를 나의 일처럼 리얼하게 느끼실겁니다.

분량도 상당히 쌓여있고, 무엇보다 매일 1편씩 성실연재하는 작가님이 있습니다.

Again 2002년, 그 붉은 함성을 원하시는 모든 분들!

삼월지토님의 '심장'을 적극 추천합니다.

두두두두둥~~~~~~~~~~

[SAlls]

생후 8주쯤에 형성되어 죽는 그 순간까지 삶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심장...
그러한 심장에 오히려 얽매여서 자신이 하고 싶은 축구를 하지 못하는
우리의 주인공, 크리스...

하지만 그 심장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지금 그는 월드컵의 한복판에 서있습니다...

크리스와 그가 가진 심장이 만들어 내는 축구 이야기..

일독을 권합니다.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축구를 사랑하신다면 꼭 빠져 들어가실 겁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이름을 약간만 바꾸어서 출현시키고
계신 작가님의 센스또한 일품입니다!!

[딸기우유.]

쿠쿵!!! 모두 ㄱㄱㄱ ㅎㅎ

[루져]

한번 빠져들면 못빠져나오는 깊은 늪과 같은 스토리...

뛰어난 필력에 축구라는 매력까지...

한마디로 짱!!

[로이진]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