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파 이 어 죽이기
죽었다.
아든 블레인(arden blaine).
나에게 이름을 준 그가 죽었다.
마음은 아비로 여겼지만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한게 한이 된다.
이름도 없고 가족도 없던 나에게 가족이 되준 그가 이제는 한짝의 팔로만 남았다.
이제 그는 더이상 나를 쓰다듬어 줄수 없겠지..
해가 저물고 달이 떠오르려 할때
나는 마을 사람들을 다 모을수가 있었다.
힘들었다.
그러나 쉴수 없어.
대장간으로 간나는 도끼를 들고나와 마을사람들의 심장을 으깨었다.
깨어나지 않을테지.
아파하지 않을테지.
죽었으니까
그렇게 마지막 사람..아니 시체의 심장을 뭉게고 나서야 실감이 났다.
꿈 이면 좋겠다.
그의 따뜻한 손길이 그립다.
그렇게 죽음을 기다리는 나에게 누군가가 다가왔다.
누굴까?여긴 어떻게 왔지?
생각을 이어가던 도중 그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이름이 뭐냐?
아든블레인...
덧, 제가 그소설을 보고 멋대로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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