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아직 주술의 힘이 강하게 믿고 있던 시대. 민간에는 백성들이 널리 믿고 있는 무속신앙에는, 신의 힘을 얻어 악귀를 물리치고, 천기를 알아내는 무당이라는 신묘한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외에 악령을 물리치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 있었다. 그들이 '부술사'이다. 그들의 무기는 부적. 오직 종이 조각을 날리며 악귀를 처단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명맥을 이어오지 못하고 사라졌고, 부적이라는 신비한 주술의 형태는 무당을 통해 그 힘을 거의 상실한 채 이어져오고 있다. 이야기는 그런 부술사의 이야기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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