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에서 한자어를 삽입하는 것에 대해 작가 입장에서는 머뭇거리게 하더군요.
한문에 한자어를 삽입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작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국어도 힘든데 한자어까지 잘 알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읽는이에게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한자어를 이렇게 삽입(揷入)을 하는 것인데 갈등을 겪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즘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에 한문 과목이 없으니, 삽입된 한자어라도 눈에 거슬리고 부담을 느껴 찾지 않을까 저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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