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다(0) 문안하다(X)...이거 틀리는분들 왜 이리 많죠..

문안은 아침저녁으로 부모님이나 웃어른께 인사할때 쓰는 말입니다.

적당,적절하다.그정도면 괜찮다 할때 쓰는건 무난입니다.

이거 틀리는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소설도 일반글에서도

사실 글에다 리플로 달고 싶었지만, 오타일수도 있고 지적했다가 상처받는분도 있을수 있어서 그냥 넘겼는데, 너무 자주보니까

넘기는것도 스트레스네요.ㅠㅠ(이 죽일놈의 소심병)

다른사이트에서도 꽤 많이 봤으나, 거긴 일반 사이트고.

여기계신분들은 글쓰는 분이 많으시니

꼭 참고하시라구 여기에 써봅니다~

[지나가기]

그저 구지를 굳이로만 고쳐주었음 좋겠어요...

[달빛밤]

ㅋㅋㅋ

[시뉴스]

낳다랑 낫다도..ㄱ=..

[炎君]

서, 설마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_-?
그런건 초등학교만 나와도 알 수 있잖아요.

[우울한날]

뭐 인터넷이 한글 망쳐놨지요... 저도 맞춤법 많이 틀리는 ㅠㅠ

[잠만보곰탱]

구지 <-- 출판된 소설에서도 이렇게 쓰인 소설이...ㅡ.ㅡ;
지금 어느어느 소설인지 기억나는건 없지만 의외로 많더군요.

[세하라자드]

가끔 오타가 아니라 잘못 알고 있다는 게 티나는 거 많아요ㅎ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거면 모를까 저런거 넘 많으면 그냥 안본다는. 미묘하게 거슬려서..

[비요른]

연애 연예/ 굳이 구지/ 되다 돼다/ 낳다 낫다/ 연재 연제[묵념]/
많지요.. 이런 사소한 것에서 소설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남에게 자신의 글을 보여 주기 위해서라면 맞춤법 정도는 틀리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맞춤법 검사 한 번 해보는 성의도 없으니 이거야 원..=_=
모름지기 작가는 한글에 정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야 국문과 안 나와도, 딱히 관련 전공을 듣지 않더라도 이래저래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이 많이 트였고, 아직 한글 사용이 숙련 되지 못 한 어린 작가님들도 많으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은빛황혼]

공감하시는분들이 많군요~ 저도 2~3편까지는 설마?하면서 보다가
10편정도까지 계속 그런식이면 아무리 내용이 흥미진진해도 바로 접어요...

[비요른]

그중에서 제일 한심했던 건 연재랑 연제 틀리는 인간들..
뭐, 대체로 오탈자와 작품성은 비례하더군요. 오탈자 많이 보이면 전 가차없이 접습니다.

[자오지한웅]

내가를 네가로 표현하는 글도 간간이 나오더군요.

[銀星]

어이랑 어의도 있죠.
그저 웃을 뿐...; 오타성으로 한번 틀리면 그러려니 하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틀림 몰라서 그렇다고 밖에는 안보여서 그런 글은 패스해요ㅠㅠ

[검뎅이]

오.. 어이와 어의 공감되네요. 어의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이 너무 많음... 드러내다 들어내다 이건 좀 ㄱ-

[김태현]

옛날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온라인게임을 한참 할때였지요. ㅋ 연재를 하는데 '뭐'를 '머'라고 한권이나 써버렸지 않겠습니까.ㅠㅠ; 어찌나 부끄럽던지...
그덕에 ㅋ 게임을 접었던 야릇한 기억이.ㅎㅎ

[불死조]

리플로 친절하게 바로잡아줘도 수정안하시는 작가님들 반성좀.

[L.E.D noa]

오롯이와 오로지를 구분안하고 오롯이만 쓰는 것도 좀....
둘 의미가 전혀 다른데.....

[가시두더지]

제발 현재를 현제라고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많은 글에서 보이는 오타라는...

[쉰다리]

--구나 를 --군아 로 표현하는 사람이 전 제일 싫던데요.
어디서 저렇게 배웠을까하는 궁금증까지 들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적으로 나오고 심지어 다른 작품에도 이런 경우가 많으니. 화가 난다기 보다는 대체 왜 저렇게 쓸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전효성]

그저 안과 않만 구분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 되든 좋아요(..)

[적영[赤影]]

... 뒤져보면 더 나올 겁니다..
왠/웬 이거 틀리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수면비행]

실력이 낮다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게 실력이 좋다는 말인지 하수라는 말인지.

[好講者]

다르다/틀리다만 구분해 주었으면 합니다.

[EvilDrag..]

되다/돼다는 어떤때 다르게 사용한다고 그러던데.
되다=하였다/돼다=했다. 이렇게 비교해서 쓰면 된다 그러던데요 'ㅅ'
잘못안건가.

[EvilDrag..]

'-게 되다.' 라고 쓰는것이 맞고, '-게 돼다.'는 틀린말입니다.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므로 "지식인 서비스가 시작돼(시작되어) 네이버가 재밌어졌다."로 쓰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ㄷㅙㄴ' 역시 틀린말이겠죠? '-게 된'이 맞습니다.


반면 '됐다'를 'ㄷㅚㅆ다'로 쓰는 것은 틀린것입니다.

바른말은 '되었다'이므로 그 줄임말인 '됐다'가 맞습니다.


라고 지식즐에 있네염.

[ANU]

'게시판'의 '게시'와 '개시하다'의 '개시'와 '계시를 받다'의 '계시'도 많이 바꿔 쓰시는 듯 합니다.

[SlamDrum]

개인적으로 제일 눈에 거슬리는 것은 "무엇의 무엇" 대신에 "무엇에 무엇"이라고 쓰는 경우입니다. 도대체 "의"와 "에"를 왜 구분 못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되더군요. 그런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일부로 그러시는 건지...

[銀月]

드러내다/들어내다...왜 제가 보는 것들은 전부 정체를 들어내는 걸까요?(...)

괜찮아요. 은/는, 이/가, 을/를 이것들 거꾸로 쓰는 사람도 있던걸요?(...)

일부로(x) 일부러(o), 이것도 많이 틀리고요(오타라고 하기에는, 한 작품에서 꾸준히 등장하더군요)

[하바별시]

음.. 지금까지 일부러 그렇게 쓴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예를 들어서 인터넷이니까 쓰다보니 고치기 귀찮아서 그냥 쓰나보다 했는데 글읽어보니 심각하네요.

[무언가]

아무튼/아뭏든

대체 왜 아무튼을 아뭏든이라고 쓰는건가요.
리플로 여러사람들이 수없이 지적해도 다음화에 어김없이 나오는 "아뭏든"....-_-;
특히 이 작가님은 이런식으로 잘못 쓰는 맞춤법이나 단어가 굉장히 많은데도, 지적해도 수정은 적고 본인도 별로 신경을 안쓰시는지 그다음화엔 어김없이 계속해서 틀린 맞춤법으로-_-... 보다 접었습니다.

종종 -잖아를 잔아 라고 잘못 쓰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외에도, 근데를 근대로 쓰는 경우도 -_-;

[나윅.]

뭐, 우리가 맞다고 쓰는 단어 중에도 틀린 것이 많지요 ^^;;

깨나와 꽤나 (힘깨나 쓰겠다. 꽤 힘들겠다. 꽤나는 틀린 말입니다.)

며칠과 몇 일(몇 일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몇 월 며칠, 며칠 후 가 맞는 표현입니다. 이건 국립국어원에 물어본 표현입니다.)

화광반조와 회광반조(회광반조가 맞습니다. 불 火가 아니라 돌아올 回입니다.)



음…….개인적으로 오픈오피스 맞춤법 검사를 돌려 보기만 해도 많은 오탈자와 비문을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뭐 꼭 문법에 100% 맞춰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이없는 오류보면 씁쓸하죠…….

그리고 말줄임표를 마침표 3개 찍으시는분들도 많으신데, ㄱ, 한자, pg down 2회, 2 누르시면 간편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

무난을 누가 문안으로 쓰지? --a

[레져드]

갑자기 아~주 오래전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의 받아쓰기 시험이 떠오르네요. ...왜 일까요? -0-;;

[[탈퇴계정]]

이걸 보니 전에 잘못된 표현에 관한 걸 올렸다가 '이런 것도 모르는게 작가냐'라던 투의 댓글이 기억나는군요.

[레프라인]

인터넷에서 본 건데 (문피아는 아니고) '환골탈퇴'라고 쓰더군요. 그럼 반대말은 '환골가입'일까요? 그리고 '아뭏든'은 맞춤법 개정 전의 표준어입니다. 지금은 '아무튼'이 맞죠.

[銀月]

맞춤법 개정 전 기준은 이해라도 합니다만...
말 자체가 안되는건 어쩌라고요(...)

환골탈퇴는 출판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1인칭으로 '네'를 쓰고 2인칭으로 '내'를 쓰는 것도 봤고요(...)

[필살유혼]

xx밖에 <= 를 xx뿐이 로 쓰는 사람도 널렸던데요 뭐.. 전 그런부분 나오면 싸그리 덮어버리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