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즐겨보는 소설에 달린 댓글 때문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댓글 내용은
'이런 식이면 선작수 떨어질 겁니다. 출판하고 싶은면 수정하세요.'
출판하고 싶으면 수정하라...
물론 전개상의 문제가 있으면 그걸 고쳐주고 싶은게 독자의 맘일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딱히 전개상의 큰 오류는 없었지만서도...
그래서 선작수로 협박하는 건 몇번 봐왔고...
하지만 저건 심하네요.
흔히 판타지 소설을 보다보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예술혼을 불태우면 장인
현실과 타협하고 돈만을 추구한다면 상인
이라는 식의 내용이 있습니다.
저 댓글도 그런 느낌입니다.
돈을 위해 작가의 생각을 바꿔라
작가는 돈만을 추구하는 글쟁이가 아닙니다.
물론 돈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냥 저런식으로 작가분들을 보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서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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