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어느덧 무더운 7월이 다가왔다. 날씨는 역시나 맑음, 맑음, 맑음. 대체 이놈의 글쓴이는 한여름의 폭풍, 소낙비, 장마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이봐, 본문 에서는 내가 함부로 말을 못 하겠는데, 여기선 한마디 해야겠어. 날씨는 항상 '맑음' 만 있는게 아니란다. 알겠어!?
아, 참 이렇게 성질 부렸다가 다음 화 때, 임명식 도중 갑작스런 장마와 함께 벼락이 떨어질지도 모르겠군, 말 조심 해야겠다. 어쩌면 벼락 맞고 이계 진입을 할지도? 갑작 스럽게 벼락맞고 이계 진입을 한다거나 TS 가 되어버리면 수습 불가 단계가 될 것같으니 이쯤에서 글쓴이 욕은 그만 두어야 겠다. 라고는 하지만 벌써 어디선가 무엇이 들려 오는 것은 왜일까. 임명식 도중 비가 주룩주룩 내리면 모두 글쓴이 욕을 해주기 바란다!
내가 사는 '우리 제국' 은 희한하게 여자가 권력을 휘두르는 나라다. 어떻게 아무 힘도 없는 여자가 남자를 압도 하느냐고?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 이지만 우리 제국 에서는 가능하다. 왜냐면 단순히 무력 시위를 통해 제압 하는 근육질 여성이 아닌 ......
'타나토스 라이더' 니까.
마도 과학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 하더니 과거 '마도 시대' 니 '마도 제국' 이니 하던 구석기 시대 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 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 타나토스 라는 기계 덩어리가 .... 숫놈만 제작 되는지 '여성' 만 좋아하더라고. 그것도...... '요정의 피가 석인' 여성만 편식을 하는 이상한 녀석이라지. 물론 이 세상 '예외의 법칙' 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하는 법이라 나같이 남성 라이더도 있긴 하지만......
'요정의 피' '여성 라이더'
이 둘중 한가지의 조건 이라도 만족 하지 못하면 절대 라이더는 될 수 없다나? 보통은 두 가지다 만족 되어도 재능이 떨어지면 할 수 없다니까 저 둘중 하나만 만족하는 내가 라이더가, 그것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원탁의 기사로 임명 받는 다는 것은 얼마나 내가 뛰어난 천재 인 것을 알 수 있겠지?
...... 라고는 말하지만 실상 내 활약을 지켜본 독자 들이라면 다 알겠지. 새~빨간 거짓말 이라는거!
혹시 궁금하시면 놀러 오시라고요. 조금 한심한, 아니, 심각하게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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