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땅의시대] 커플들의 이야기를 해 볼려고 합니다. 하늘과 땅의 시대를 읽으신 분들만 보세요. 미리니름은 없지만 얼마나 불쌍한지 감이 않오기 때문에 읽으신 분들만 보기를 권합니다.
[하늘과 땅의 시대]의 대표주자 열렬한 연인
파비야 박사와 지안군,
아직 두 연인들의 결말이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결말을 가정해 보고 누가 더 불쌍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보고자 함 입니다.
(솔로는 위대하며 유일한 가치 목표를 지닌다.)
먼저 대충 상황 정리를 하고 들어가죠
지안- 군인및 국가 비밀 요원 한마디로 공무원. 분명 비밀 요원이고 씀씀이도 알뜰한데 항상 자금에 허덕인다. 왜일까?
파비야- 젊은 나이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박사. 미래가 보장됨. 황제가 기대하는 바가 큼.
1. 지안이 파비야를 호위하는 과정에서 서로 좋아하게 된다.(뿌득)
2.서로 없이는 못살겠단다.(으드득)
3.악당들이 파비야를 납치해 가고 지안은 시한부 인생이란다.(쌈바!)
4.현재 지안은 파비야를 구출하기 위해 투입 되었지만 겁나게 고생중이고 죽을 날도 얼마 않남았음.(풍악을 올려라~. 띠---띵~리리링)
결말 가정
가. 파비야는 악당들에게 착취 당하거나 죽고, 지안은 그저 죽는다.
(...... 1:1.1618의 비율이다.)
나. 파비야는 구출 되지만 지안은 죽는다.
(...... 좋은 결말이다.)
다. 파비야를 끝내 구출 못하거나 죽지만 지안은 산다.
(뭐지 이 개연성이 떨어지는 결말은...)
라.파비야는 무사히 구출되고 지안도 산다.
(장인어른의 말투로 "나는 이 결말 반대일세")
위 결론중 라의 경우만 아니라면 그저 남은 사람은 슬플 뿐이죠.
게다가 홀로 남은 사람은 뒤를 따라갈 가능성도 있다! 물론 상처를
가슴에 묻고 살아갈 확률도 있지만 이경우 역시 쏠로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쏠로 여러분들!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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