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배너에서부터 뭔가 심상찮은 포스가 흘러나옵니다.
드래곤(용), 사람으로 짐작되는 작대기들....
처음에는 글을 읽고 재밌게 보다가, 용인기(龍人記)의 배너보고 낄낄대며 웃었습니다.
글이 소위말하는 "투명드래곤"정도의 수준미달이라면 비난이라도 할 법하지만, 재미를 보장하는 글에서 저런 배너를 보니
'역시 뭔가 위트를 아는 작가님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줄거리 개요는 간단합니다.
드래곤이 영혼전이를 통해 중원으로 오고, 삼류 문파의 장문인의 몸속에 들어온 드래곤이 겪는 성장기(?)가 용인기입니다.
재미는 만단위는 우습게 훌쩍 넘어가는 조횟수가 보장합니다.
일독 권유합니다.
그리고, 이게 제일 하단에 살짝 숨겨 놓으신 진짜 용인기 타이틀입니다.
그림 링크가 먹질 않는군요.
씩스님의 "용인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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