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선태평기'를 연재했던 흐르는눈 입니다.
'異삼국지연의'라는 출판명으로 출판을 하게 되어 그 동안 바빴기도 하고, 잠시 어디를 다녀오느라 그간 연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군사일편도를 홍보한 게 얻그제인데 이번에는 지란지교 서문협(芝蘭之交 西門俠)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두 글은 긴밀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쉬는 동안 구상해 놓았던 모티브로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삼국지를 바탕으로 쓴 조선태평기 때처럼 빠른 연재나 전개는 힘들겠지만 관심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른 홍보를 올립니다.
서문세가의 서문협! 창룡(蒼龍)들의 몸짓 속에 그가 깨어난다.
지란지교 서문협은 서문세가의 외동이자 장자 서문협의 이야기 입니다. 정파의 협심(俠心)이나 도의(道意), 여러 인과 관계에서 태어나는 인간적인 면모를 태평기 때 호탕함을 살려 표현하려 합니다.
한 번 찾아와주시길 바라며
흐르는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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