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손목부상으로 한동안 쉬었다가 2장 수정과 함께 연재를 재개한 견미입니다 -_-..
본디 예정으론 휴식기간을 좀더 가지려 하였으나 추천글을 받은 이상 5개나 되는 글을 한꺼번에 처리했습니다.(덕분에 고생 좀 했지요)
한담겸, 얘기해드리고 싶은 바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적당히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힘의 세기를 예를 들어보지요.
주인공이 너무 강하다면? 소설이 너무 물러보입니다.
너무 약하다면? 너무 답답하여 사람들이 쓰러지기 일 쑤 입니다.
강조 <
강조도 마찬가지지요. 특히 숫자가 드러나는 강조는 정말로 예민한 사항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병력, 재정, 전투력 등등 숫자로 나타날 때는 조심해야 하는 점이 이것입니다.
사람들은 '백만'이상의 단어, '천만, 억'에서는 이상하게 거부감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심리학 박사가 아닌 관계로 설명 해드릴 순 없지만 이것만은 분명합니다.
또한 등급설명때도 과도한 알파벳이나 숫자 남발은 눈쌀 찌푸리기 그지 없습니다. 이점하나는 명시해주세요.
예를 들어 이런 문장을 보면 독자분들은 바로 덮으시지요.
"내 전투력은 2억 4천만이다."혹은
"내 전투력은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이다"
-과도한 숫자의 남발
"4조 골드라는 거금이 그의 손안에 들어왔다."
-터무니없는 액수
"그의 히든 스킬은 등급으로 매기자면 SSSSSSSSSSSSSSS이다"
-과도한 알파벳 남발(참고로 트리플 에스[SSS]이상의 등급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7경이라는 어마어마한 병력에서 2억을 후미에, 5조 2천만을 전반에......."
-과도한 숫자에 이상한 병력배치
"트란시아 도시의 인구는 2조 6천 2십억 칠천 이백만에 육박한다"
-'어림'의 필수불가결한 요소
"철수가 신청한 게임이 집으로 도착했다. 그것은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의 확률로 거의 걸릴까 말까한 확률인데 그것이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 온 것이다."
-극히 희박한 확률을 꼭 소수로 표현하려는 확률
(*단순한 예시입니다.)
이정도 설명을 드렸으면 대충 감이 오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면서도 편안히 보내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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