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는 무협을 별로않좋아하는 편입니다.
뭐 너무복잡하거나 틀이 확고해서 거의 깨지지않는 공식으로 된 예가 너무많거든요.
뭐 요새는 옛날책들(일단 크기가 큰책들)을 주로 찾아보고 있는데 여태껏 무협관련소설중에서 제일 괜찮은듯 싶네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권태용'님의 '마술전기' 입니다.
읽다보니 알았는데 유명한 분이시라서 놀랬네요.
지금도 다른책을 내고게신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찾아서 모두 다읽어볼 생각입니다.
뭐 본내용으로 약간의 스포일러 들어갑니다~~
마술전기의 주인공 마현은 현세에서 마법(?)으로 인해 무협으로 가게됩니다.
마현의 직업은 마술사로 마술로 반박귀진고수로 오인받아 사건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부분은 끝임없는 사건과 인물관계(요즘 무협은 친구적 너무쉽게 사귀고 위아래도 없는게 대부분이죠 뭐 판타지도 적용되는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주인공 다운 말과 행동 게다가 많은 여인과 사건이 일어남에도 흔하디 흔한 할램또한 없죠 물론 나중에 갈수록 먼치킨으로 되지만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6권완결로 짧다고 보면 짧지만 오히려 괜히 양만늘려서 질질끌어가는 소설보다 100배 1000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짧게 느껴져 아쉬웠지만 읽었던 책들중에서 상위에 올리고 싶은 책입니다.
ps. 역시 추천은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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