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독한 밤의 제왕을 그려봅니다.
======================================
밤에 성공한 놈은 밤에 죽는다.
그래서 수리부엉이는 낮에 울지 않는다.
어둠속에서 지긋이 상대를 응시하다, 이놈이라도 판단되면 벼락처럼 달려들어 제압한다.
아무도 피할 수 없다.
결국 수리부엉이는 되로 받으면, 수레로 아니 마차로 돌려준다.
구파일방을 누르고 중원을 사실상 지배하는 칠대강파를 깨고 복수를 해라.
칠대강파를 하나씩 전멸시킬 때마다 그는 진정한 수리부엉이가 되어간다.
그 뒤에 웅크린 비밀은 무엇인가?
빛과 어둠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데, 세상은 진정한 수리부엉이를 기다린다.
석왕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