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내기 바둑 한 판 때문에 어린 시절을 송두리 체 뺏기고 미쳐버린 주인공.
겉모습만 보면 멀쩡한 놈이 왜 무공만 쓰려고 하면 미쳐버리는거야!?
한 수 두 수 둘 때마다 피바람이 불어 닥치니 누가 그를 두려워하지
않으리? 백을 쥘까 흑을 쥘까 아냐 둘다 쥐고 한바탕 휘저어야겠다!
길을 비켜라 천하제일 고수 월하기객 단묵이 나가신다!
달빛처럼 오묘하고도 몽롱한 글.
설태희님의 월하기객입니다.
뱀발.
설태희님 약발 받고 같이 달리는겁니다!! 우오우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