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군요...
비록, 다른 분들이 "너무 극강먼치킨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비판하는 글이지만
드러나는 비판 밑에 숨겨진 많은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11권 까지라는 장편(?)소설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완결권을 본 지금....기분이 싱숭생숭하달까요.
페인 테페른이 지닌 사상은 소설의 큰 흐름이었는데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고렘작가님께서는
주의를 둘러보면 느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찰을
소설속에서 잘 표현하시는 것 같습니다.
에필로그와 500년후, 외전을 읽은 지금....
읽고 나서도 뭔가의 여운을 주고 2부를 꿈꾸게 하는....
그런 소설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구매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글 같습니다.
고렘작가님의 차기작, 빈곤지독과 라이프 크라잉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요번은 어떤 출판사일지....기대하고 있겠습니다.
p.s 위의 글에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 아주 많~이 담겨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과 의견의 차이가 많이 날지도 모르지만
너무 심한 댓글은 삼가주세요~~ 소심해서 상처받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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