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글을 적어갑니다.
그런 장르를 좋아합니다.
장르를 나누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설명 드릴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무협이나 판타지는 개인적으로 환상문학이라 생각합니다.(제 생각입니다)
말 그대로 환상문학 이기에 표현의 제약이 현실문학보다 덜 합니다. 그렇기에 잘못하면 글이 핀트를 벗어나 가벼워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반면에 그 핀트를 잘 지키고 탄탄한 구성을 가진다면 말로 설명키 어려운 재미와 쾌감을 줄수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절대 제 말이 맞다는 말, 아닙니다)
그리고 현실문학은 독자들의 공감을 절대적으로 이끌어 낼수있지만 반면에 글이 지루해 질 위험과 동시에 핀트를 벗어나 버리면 더욱더 현실성 없어보이는 글이 될수있습니다.
(요것 역시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 그런글을 좋아합니다.
환상 문학과 현실 문학의 중간에 걸쳐지는 글.
제목에 언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또는 '이프온리'...
많지만 딱 두가지만 놓고 제 글을 홍보하겠습니다.
저는 위의 두 영화를 미라클 이라는 장르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영화속 인물들은 현실을 살아가고 그렇기에 그들의 행동들엔 현실성이 부각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환상입니다. 현실의 개념에서는 절대 설명이 불가능한 일종의 기적이죠.
현실적인 인물들의 행동과 모습에서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환상적인 설정으로 독자들의 재미와 쾌감을 빼앗아 냅니다.
전 그런 글을 적고있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보다는 강하게 "이프온리" 보다는 약하게..기적을 넣었습니다.
글이 밝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밝습니다.
글이 어둡지만 어둡지도 않습니다.
가볍지는 않지만 무겁지도 않습니다.
현실과 그리스 로마 신화의 어느 특정 이야기를 믹스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킵니다. 하지만 복잡하게 이리저리 옮겨다니는게 아닌 주인공의 생각 안에서 그 두 세계를 왔다갔다합니다.
오만한 나르시소스와 마음여린 프레지아의 사랑이야기.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태길이라는 남자의 머리속에서 은석이라는 여자를 보며 되살아 나는 사랑이야기 입니다.
'간만에 울어보자.' ,'간만에 사랑에 빠져보자.' ,'간만에 사랑을 생각해보자.' 하시는 분은 들러주세요.
모르겠습니다. 글이 부족한 탓인지 아님 사이트 특성상 장르의 유,불리에 저의 글이 휩슬리는건지..조회수가 그리 높은 글은 아닙니다.
하지만 450 여분 가까운 독자 분들이 꾸준히 응원해 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신다는 말씀은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봄이네요. 파릇파릇~
사랑이 시작되기 딱 좋은 계절이죠. 한번 오세요.
정연란- 남자이야기-서인하.
ps. 개인적으로 홍보를 자주하는 편입니다.
물론 규정은 지켜가면서 말이죠.
그런 생각입니다.
조급하게 글도 진행시키지 않은상태에서 조회수, 댓글, 선작수를 바라는 홍보가 아닙니다. 그런부분에 초탈해진지 꽤 됩니다. 다만 조금씩 늘어나는 댓글에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제 글을 보여드리고 평가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장르상 유,불리에 시작조차 않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하루종일 글에 매달려 살고있습니다.
글을 만든 사람은 당연히 자기 글을 알리고 홍보를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출판사라는 배경이 아직은 저에게 없기에 그 배경이 생길때까지 스스로 제 글을 독자분들에게 팔아야 한다는 생각에 홍보에 소홀하지않고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정연란- 남자이야기- 서인하.
언젠가는 빛을 봐주길 바라는 제 글의 홍보.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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