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소설이라면 거의 게임시스템을 넣고 있습니다.
게임시스템이라면 팝업창을 한 번 이상은 띄워주어야 하지요.
상태창, 대화상자, 스킬생성창, 레벨업 축하메세지...
갖가지 이유로 팝업창이 뜹니다.
그런데,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가끔 매우 이해가 되지않는 묘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던전을 발견한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대화상자가 뜬다고 해봅시다.
「 이름 없는 자의 무덤(Lv. 102)을 발견하셨습니다.
공개하시겠습니까?
예 / 아니오 」
이러면 대충 머릿속에서는
이정도로 상상이 됩니다.
하지만, 팝업창 내용 묘사가 조금 달라지면 머릿속의 그림은 이상해집니다.
...네.
대체 본문에 효과음인 ‘띠링!’이 왜 들어갔을까요?
-띠링! 이름 없는 자의 무덤(Lv. 102)을 발견하셨습니다.
공개하시겠습니까?
「 이름 없는 자의 무덤(Lv. 102)을 발견하셨습니다.
공개하시겠습니까?
예 / 아니오 」
라면 명확히 구분이 가지만, 최소한
-띠링!
-이름 없는 자의 무덤(Lv. 102)을 발견하셨습니다.
공개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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