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더 많은, 의외의 사랑을 받을 때 말 헐 것도 없죠.
선작이 늘고, 덧글이 많아지고 추천을 받을 때 날아갈 것 같은 기분.
그리고 내가 쓰는 소설에 담긴 의도를 심도 있게 읽으시고 간파하셨을 때 그 통쾌함이란.. 공감대가 형성되며 친밀감이 듭니다. 그리고 제 소설에 대한 의견을 써주실 때나 지적을 서슴없이 써주실 때.. 그만큼 제 소설을 몰입해서, 재밌게 봐주셨다는 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보람 될 때는, 나의 소설로 인하여 독자분께서 어떠한 행동을 하실 때. 예를 들면 내가 어떤 역사를 좋아해서 쓴 대체역사물을 읽고 다시 그 역사에 관심을 기울여 주실 때.
헤아릴 수 없이 많이 감사할 때가 있네요.
역시 작가가 독자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은 글이겠죠?
많은 독자분들과 작가분들이 어울려 계시는 문피아, 많은 사람이 공감 할 수 있는 곳, 언제나 역동적인 문피아. 제게는 소중합니다.
두서 없이 말을 늘여봤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부디 마음은 따뜻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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