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삼님의 '초인의 길' 추천합니다.
뛰어난 시놉시스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담담하면서도 탄탄한 문체.
출판을 고려하지 않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가늠할 수 없는 완성도와 몰입도를 가진 글입니다.
제가 문피아에 와서 건진 '보물' 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ㅎㅎ
문제는 글을 대충 양판소 읽듯이 읽어서는 머릿 속에 남지 않는다는거지만... 꼼꼼히 행간 해석하며 녹슨 머리 삐걱이며 돌아가는 소리 듣는것도 재미로 느껴질 하나의 '대작' 이라 하고 싶군요...
p.s. 요즘 요삼님께서 초인의 길 쓰시는데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읽는 저도 가끔 가늠할 수 없는 난해함에 뒷목을 잡는데 작가님께서는 어련하시려구요;;; 응원삼아 추천 한방 때리는겁니다.ㅎㅎㅎ (문피아 와서 첫 추천이군요..ㅎㅎ) =ㅅ=;; 월간지 소리 들으시면 클나요~ 격주까지는 봐드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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