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번정도씩 들락날락 거리던 문피아를 이틀 정도 안오다가
왔더니 난감한 화제가 수면위로 올라왔군요..
항상 문제시 되고 항상 격렬한 토론이 벌어지지만 막상 해답은 없는
그런 문제지요.(많은 분들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는 문제다
라고 정의 내리시면서도 끊기지 않는걸 보며 예전 나우누리, 하이텔 시절에 어떤분께서 정리해놓으셨던 게시판에서 싸움나는 법
-짬봉과 자장면의 그 풀리지 않는 우열에 대한 판가름-이 떠오르는군요;)
어쨋든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제가 얼마전 책을 하나 빌렸습니다.
"맹가열전"이라는 책이였는데 북박스에서 나온 책이었습니다.
근데 이 책 뒷표지 발간예정작에 보면 "유수행4권"이라고 표시
되있더군요. 워낙 감명깊게 본책이고 또한 문제가 많이 생겼던 책이라 금방 관심이 가더군요..이전 유수행 출판사와의 판권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던 것도 같고 작가분께서 연단의 부작용-_-으로 건강상 문제가 있다고도 들었는데 어찌된지 아시는분 시원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p.s-맹가열전 작가분께서 두질 정도의 책을 완간 하신분이라고 서문에 써있고, 책의 분위기 또한 진중한 분위기를 띄고있기에 즐겁게 보고 있었습니다만.....1-2권을 보고난 후의 남는거라곤 "먹튀"라는 단어 뿐이군요-_-;;; 이 먹튀는 먹고튀자의 인터넷 용어 아니였습니까;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있는 먹튀라는 한자가 있는건가요;
진중한 분위기에 먹튀라는 그 단어가 책의 분위기를 확 깨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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