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마지막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
07.08.21 14:18
조회
1,048

지금 토론 중인 주제에 대한 마지막 글입니다.

일단, 지금의 현상, 즉 출판사는 대여점 위주로 장사를 함으로써, 출판량은 증가하지 않고, 동시에 높은 수준의 책이 나오지 않는 것, 이에 따른 출판되는 글의 트렌드의 일편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독자와 작가, 출판사 등 모든 이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선례입니다.

어느 용기 있는 출판사가, 분량은 적지만 일러스트에 낮은 가격으로 책을 출판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다른 출판사가 그러한 형식으로 출판제도를 바꾸는 건 당연합니다.

(현재 시드노벨이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사만 바뀌어선 안됩니다.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는 독자분들의 노력도 필요하십니다. 좋은 책, 원하시는 책, 자신의 마음에 드는 글이 있다면 전질은 아니더라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한 권씩 사서 읽어주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이 쌓이고 쌓여서 선례가 되는 겁니다.

지금 필요한 건 엄청난 수준의 성공이 아닙니다. 해리포터 처럼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모든 걸 뒤바뀌는 현상이 아닙니다.

차례차례, 독자분들은 사서 읽는 풍조가 생기고, 출판사는 독자들로 하여금 살 수 있게 책을 꾸미는 것, 그것이 먼저 이루어져야하는 일입니다.

오래 걸리는 일일 겁니다.

하지만 분명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토론하고 있는 이 화두가 계속해서 주요한 화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계속해서 이 화두를 가지고 토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보다 나은 발전을 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 飛劍
    작성일
    07.08.21 14:21
    No. 1

    그렇죠.
    '선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현 대한민국 독서 문화에서 그러한 '기적'같은 선례가 일어나려면
    비단 출판사, 작가님들 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함께 깊이 생각해보고..
    함께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것은 사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떠벌이
    작성일
    07.08.21 14:21
    No. 2

    정말 아쉬운 일입니다만......지금하고 있는 이 토론 자체가 닉네임 같군요....;

    현재 저희 독자들에게는 발전을 꾀활수 있는 힘이 없으니까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8.21 14:23
    No. 3

    독자분들이 꾀할 수 있는 힘은 많습니다.

    실수요층이 대여점이라고 하나, 대여점이 책을 읽는 건 아닙니다.

    훌륭한 책이 있으면 그 책을 빌려보고, 훌륭한 글이 있으면 그 글을 추천해주십시오.

    이것만으로도 독자분들은 최고의 노력을 하시게 되는 겁니다.

    더불어 응원의 짧은 덧글도, 작가를 향한 인사도 모두 좋습니다.

    이 세상에서 책을 읽는 건 독자며, 쓰는 건 작가라는 사실은 어떠한 매체가 되든, 어떠한 세상으로 변하든, 절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떠벌이
    작성일
    07.08.21 14:28
    No. 4

    무의미님의 글은 정론이십니다.
    제대로된 시스템 체계하에서라면 독자들은 마땅히 그런 힘을 가질수 있겠죠. 하지만 올리신글에서 이미 그에대한 모순이 들어나 있지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8.21 14:31
    No. 5

    모순이 아니라, 문제점이죠.

    고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고쳐나가야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다읽어보자
    작성일
    07.08.21 14:32
    No. 6

    집주변에 대여점이 4~5개씩 되는 요즘 작가님들이 아무리 좋은작품이라고 말해도 독자들이 읽고 나서 한번 더 두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안는드는 책은 안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훈.D
    작성일
    07.08.21 14:36
    No. 7

    집 주변에 대여점이 4~5개씩 된다고요? 그 동네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희 동네에는 책방이 없어서(있던 곳도 다 망해서 사라졌죠.) 걸어서 30분 이상 나가야만 겨우겨우 책 하나 빌릴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 간 대여점이 얼마나 줄었는데요.

    정확한 숫자까지는 모르지만 엄청 많이 줄었습니다.

    대여점이 주는 대신 사는 사람이 많아야 팔리는 부수는 비슷 할텐데, 그도 아니니 점점 판매부수는 떨어지고 작가들은 더 먹고 살기 어려워지고...

    그렇습니다, 요즘 현실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8.21 14:38
    No. 8

    출판사는 그런 새로운 시도를 해봤자, 선례가 있어 망한다고 합니다.
    작가도 그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지만, 출판사에서 선례가 있어서 망한다고 하고 선배작가들도 해봐야 망한다고 합니다.
    독자는 그런 새로운 시도를 하는 책을 사고 싶지만, 잘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조금 사서 모았다 싶으면 소리소문없이 출판중지 혹은 조기종결이랍니다. 그래서 대여점에서 한번씩 빌려볼뿐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어차피 이런 악순환이 시작되었고 벗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7.08.21 14:39
    No. 9

    우리집에서 걸어서 5-10분거리에 대여점이 5군데쯤 됩니다.
    다만 방향이 다 제각각이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다읽어보자
    작성일
    07.08.21 14:39
    No. 10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만 2개 있고 바로앞 주택지역으로 들어가면
    15분거리 안에 제가 기억하는거만 7개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07.08.21 14:45
    No. 11

    에 그러니까 토론마당에서 토론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ark77
    작성일
    07.08.21 15:00
    No. 12

    음...., 저번에 금강님도 장르문학의 시장 파이가 작아지는 것을 걱정하시면서 독자들의 호응을 호소하는 글을 쓰신 적이 있어셨습니다. 아마 작가님들의 한결 같은 바람인 것 같군요.

    저도 한결 같은 의견입니다. 이미 수없이 쏟아지는 작품의 홍수입니다. 글 쓰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아니고, 출판하는 데에도 상당히 무성의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일례로... 판타스틱한 내용을 추구하지만 전혀 판타스틱하지 못 한 표지들..... 출판의 기본인 맞춤법, 문법의 오류가 많이 잡히지 않은 점.....

    제가 볼 때에는 작가들과 출판사는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부만이라고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풍조라고 할만큼 알게 모르게 널리 퍼져 있다고 생각되는 군요.



    게다가.... 작품은 자유경쟁시장에서 보면 하나의 상품입니다. 상품은 내용, 품질, 디자인, 홍보 등 여러 가지 상술을 동원하여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법이지요. 알아 봐 주지 못한다고 해서 독자들을 윽박지르거나 가르치려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시장규모가 작아지는 것을 고민하는 작가분들이 매우 많지요. 아직 다 개척되지 못 한 노다지 땅이 널려 있지만... 개척하려는 시도는 매우 적습니다. 그저... 10대들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태도들이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독자층이 많이 늘어났다고요?? 백 번 맞는 말입니다. 독자들이 언제까지나 10대에 머물고 있을 리가 없지요. 나이를 먹게 되었다고 장르문학을 금방 장르문학을 재미없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매라던가, 소장이라던가 하는 말은 다르지요. 머리가 굵어지면... 무지막지한 마니아가 아니라면 다소 나이에 맞지 않은 듯한 내용의 글을 산다던가 소장한다던가 하는 일은 꺼려지게 마련입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작가님들에게 일말의 배신감을 느낀 적도 있습니다. 지금의 시장을 키워준 독자들을 위한 시도는 매우 적었다는 점입니다.


    '아직 개척되지 않은 소비자층은 매우 많다. 그들을 겨냥한 훌륭한 작품들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장르문학의 미래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飛劍
    작성일
    07.08.21 15:04
    No. 13

    거시기대왕님//
    상당부분 공감가는 말씀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작가분들에게 일말의 배신감을 느낀 것은 지금의 시장을 키워준 독자들을 위한 시도는 매우 적었다는 점'
    이라고 적으셨는데..
    독자들이 지금의 시장을 키워준만큼, 새로운 시도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옭아매고 있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새로운 시도의 글들이 도태된 점만 봐도 알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7.08.21 17:09
    No. 14

    음...저는 그래서 외국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나중에 공부 좀 많이 하면 글 쓴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에서 글을 써 볼 생각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횡소천군
    작성일
    07.08.21 17:13
    No. 15

    요즘은 눈팅만 하고 있는 처지라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서도..
    책을 사 볼려면 일단 돈에 여유(?)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문피아 독자분들이 대다수 학생이라면 당연히 책 구입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야 직장인 7년차에 고무림 시설부터 입장했으니 마음에 드는 무협소설이 있으면 책을 사도 가계에 무리가 없습니다. 뭐 몇십만원치 사는것도 아니니...
    저도 학생때는 지하 만화방에서 공장판 무협지(그땐 무협지였죠^^)를 권당 200원에 읽었던 기억이 선합니다. 그때의 퀴퀴한 냄새가 그리울 때도 있죠..
    뭔가를 즐기려면 당연히 다른 무언가를 희생하거나 감수해야만 하겠죠.양질의 내용도 가지고 거기다가 싼 가격이면 금상첨화이겠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다들 아시고 계실것입니다.
    책을 사서보든 빌려서 보든 눈팅만 하던지 간에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의견을 제시할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더불어 살아갈려면 작가님은 독자의 사랑과 Money가.. 독자는 재밌는 책을 볼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할 겁니다.

    저는 일단 독자가 갑이고 작가는 을이라고 봅니다. 을은 갑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지만 갑도 최소한의 보상을 해 주어야겠죠.
    요는 담배 1갑을 줄이면 3권을 빌릴 수 있고 3갑을 줄이면 한권을 살수 있습니. 술 한잔 안마시면 7~8권 정도도 살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말도 있지 않습니까? -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07.08.21 19:36
    No. 16

    개인적인 생각으론 "책값이 내려가야 한다" 거나 "대여점을 없애야 된다" 보다 서로 득 볼 수 있는 형태의 해결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책값이 내려가면 책을 사는 사람도 나올 지 모르겠습니다만 책값 내려간만큼 대여 비용도 내려가서 별 차이가 안 날 수 있고

    대여점을 당장 없애면.. 전국 대여점에서 책 사들이는 만큼 독자가 사야되는데 그렇게 되면 소위 2~3류 출판사 망하고 대여점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들 생계가 위험이죠. 대여점 운영자중에 돈 많이 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체인인 경우가 있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현제 MP3 다운로드 사이트가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것 처럼 대여점에서 대여된 만큼 일정 수익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 올바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럼 대여점도 수익을 어느정도 지키고 대여점에서 많이 빌려볼수록 출판사와 작가도 돈을 버는거지요.

    물론 현제 대여료보다 가격이 올라가겠지만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제 생각엔 이런 형태의 시스템이 "서로 먹고 살 수 있는 길"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출판계가 망하지 않길 원하는 독자 월영이였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1 20:50
    No. 17

    대여점에서 대여된 만큼 일정 수익 나누어가지는 시스템 이야기가 정부쪽에서도 나왔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큰 걸로 결론났습니다.
    생각보다 시스템 구축에 문제가 많습니다.
    구축된 뒤에도 운용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헬
    작성일
    07.08.22 01:58
    No. 18

    아... 저기, 저도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안좋은 소식인데요. 시드노벨 계에 양산형 전문가가 속해있다는 말이 들렸던 것 같은데... 루머일까요? 루머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믹스
    작성일
    07.08.22 03:06
    No. 19

    안헬님의 말은 처음 듣는 것이지만... 왠지 루머로 들리진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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