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란 주인공의 표현은 천재 만큼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천재는 말그대로 천재여야 합니다. 천재를 표현하려면 어느정도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천재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이것은 천재 비슷한 수준의 필력이 있어야 가능하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글들이 제대로 천재를 표현하지못하고 ... 설정만 천재지 바보같이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제성격에 그런 말만 천재인 글을 보면 바로 책을 덮어버립니다....
모자란 인간이라고 대충 아무렇게나 표현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만 천재보다 더힘들지도 모르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자란인간의 모자란 행동을 보면 답답해하고 짜증을 낼것입니다. 그런데 장르소설은 대부분 재미를 위해서 봅니다. 짜증을 내려고 책을 보는 사람은 없지요... 모자란사람을 보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짜증을 재미로 승화시키려면 천재를 표현하는데 필적하는 아이디어가 필요하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에 드는 새소설을 찾기 힘들어서 횡설소설 아무렇게나 글을 적으며....왜 이런글을 적었지 .... 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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