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번의 추천을 받은 [희망찬]을 조금 다른 입장으로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읽어본 여러 소설 중에서도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내는데 단연코 한 손안에 꼽을 수 있으신 분이 '카이첼'님이십니다.
소설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은데 실제로 어렵습니다. 지적 유희적인 즐거움을 즐기시려면 많은 사색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카이첼님의 글의 장점은 그러한 어려운 부분을 가볍게 읽고 넘겨도 기본 이상의 재미를 주는 잘 짜여진 구성에 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 그러니 그러한 철학적인 부분이 껄끄러우시더라도 두 작품은 전형적인 [연애 캐릭터물]로써 편히 즐기실 수 있다고 봅니다..
추천 방향이 작가님의 생각과는 어긋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성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히로인'들']이 나오는 소설을 원하신다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다보면 의외로 단순한 '재미'를 넘어설 수 있는 재미까지도 얻어가실 수 있으실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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