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설이 나중에 돈 모아서 할 거라는 일이 혹시 "자선사업"
아닌가요? ㅎ 뭐 전국 방방의 고아들이 먹고 잘 수 있는 고아원을 차린다든지.. 재해 난민들에게 구호 물자를 보낸다든지 하는 ㅎㅎ
흑풍대는 그런 비설에게 감동해서 불합리한 일을 당하는 사람을 찾아 정의의 사자로서 도움을 주고 뭐 그런 스토리로 흘러가나여? ㅎㅎ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설이 나중에 돈 모아서 할 거라는 일이 혹시 "자선사업"
아닌가요? ㅎ 뭐 전국 방방의 고아들이 먹고 잘 수 있는 고아원을 차린다든지.. 재해 난민들에게 구호 물자를 보낸다든지 하는 ㅎㅎ
흑풍대는 그런 비설에게 감동해서 불합리한 일을 당하는 사람을 찾아 정의의 사자로서 도움을 주고 뭐 그런 스토리로 흘러가나여? ㅎㅎ
제가 2권 초중반부 쯤까지 읽었는데 그 뒤에 유모가 또 등장하나요?
비설이 하산할 때 유모가 말린걸 말하신거라면 그건 그저 딸이나 다름없는 비설이 험한 세상에 나가는 것이 걱정되고 항상 붙어다니다 떨어지는 것이 섭섭해서 말리는 태도로 보이던데여 ㅋ
게다가 복수를 하는 것이라면 엄마가 안 좋은 일을 당했다는 것인데, 그런 일이 있었다면 마교 교주 비운성이 진작에 복수했겠죠 ㅋ 비설이 남도 아닌 친아빠에게 복수를 해야할만큼 중대한 일을 숨길 이유도 없구요 ㅋ 그리고 비설의 평소 성격이나 하산할 때 드러나는 마음을 보더라도 엄마의 복수를 갚기 위한 태도와는 거리가 있죠. 굉장히 가볍고 유쾌한 맘으로 내려가는데 ㅋ
풍객//비설 딱 보면 주위에 곤경에 처한 사람 절대 못 지나치고 항상 도와주는데 그게 아마 나중에 자선사업을 하기위한 경험쌓기 아닐까요? ㅋ
동시에 그런 에피소드가 유난히 자주 등장하는 거도 나중에 자선사업을 하리라는 암시같기도 하구요 ㅋ
천마의 명은 제가 좀 놓쳤네요. 하지만 설혹 사업상에 직접적으로 도와주진 못한다 치더라도 비설의 신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잖아요. 비설이 사업상 어려운 사람 도와주다보면 자연히 위험에 처할 일이 있을텐데 흑풍대가 그걸 안 막을 수는 없죠 ㅎ 뭐 도움주지 말라는 명이 있어도 결과적으로 도와주지 않을 수가 없는.. ㅎ
그리고 지금 보면 비설을 노리는 무리가 등장하는데, 그건 무협으로서의 기본 틀을 지키는 거고 그와 동시에 비설의 자선사업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서 무협 특유의 박진감과 장영훈님의 색깔인 훈훈함을 동시에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ㅎㅎ
어차피 이런것이 다 뭐 추측이죠. 책이 안나온 이상.
아 그리고 댓글을 제대로 읽어보는 도중...
"마도쟁패는 전작들과 달리 초반에 쥔공이 상당히 냉혹하게 나오잖아여.. 그래서 아마 중후반부 쯤부턴 아예 자선사업을 주제로 해서 엄청 훈훈한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여? 그렇게 해서 전작들과 균형을 맞출거 같은데 ㅋ"
이부분은 심히 공감이 안되는..;;;
초반에 냉혹하게 나온다고 해서 꼭 후반에 훈훈하게 해야할지는...'ㅁ';
배경이 마교이니, 이대로 쭉 갈것 같습니다. 후반에 훈훈해 진다면... 전작들과 균형을 맞출려다가 아에 책 전체 균형이 무너질것 같군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후 힘들다/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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