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쓰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항상 중도 포기하던 저이기에 이번 100회는 저에게 뜻이 깊습니다.
아래의 분이 선작과 연재에 대해 말하셨듯 저또한 선작수에 항상 연연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일겁니다. 연연하지 않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항상 떨어지는 조회수와 선작수에 슬퍼하고, 하나라도 올라가면 좋아하는 그냥..그런 애입니다;
요즘들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계속 다잡고 쓰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 나름대로 뭔가가 성과가 있는듯한 느낌이네요.
제글은 필력이 좋지 않습니다. 아니 필력이라고 부를수나 있을까요?
제글은 다들 욕하는 그런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글입니다.
언젠가 누가 말했습니다. 높은 빌딩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깊게 지하를 파야, 높은 빌딩을 지지할수 있다고. 저또한 그렇다고 믿으며 계속 써내려 갈까 합니다. 비록 확하고 힘차게 도약하지는 못하지만, 달팽이가 기어가듯, 나무늘보가 움직이는것 만큼 느리기는 하지만...그래도 천천히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하하;;이건 꼭 홍보라기 보다는 제 신세 한탄만 하는것 같네요. 뭐, 어떤의미로 그런것 같습니다; 흐트러지는 저 자신을 다 잡으려고 이런류의 글을 쓰는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환상전대100회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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