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밌는 무협들이 새롭게 속속들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무협도 물론 재미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요즘 제가 꼬박꼬박 보고 있는 무협 네개를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1. [작가연재] 자권부권 - 송시우
완만한 연재속도를 자랑하는 무협입니다.
그런데 일단 읽어보면 완만이고 잣이고 없습니다.
정신없이 빠져들죠.
N이 뜨길 기다리고 기다렸다가 뜨기만 하면
잽싸게 달려가서 보곤 합니다.
2.[작가연재] 철면지존 - 도욱
최근 보기 시작했는데, 이걸 볼 때 마다 배꼽잡는
웃음은 아니더라도 어느새 나도 모르게 웃고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왠지 은근히 땡기더라구요.
3.[정규연재] 고대산전기 - 비우
너무 잘 알려져서 짧은 감상을 덧붙이기가
쪼메 애매한 무협입니다.
최근에서야 읽기 시작했는데, 널리 알려지는건
이유가 있다는걸 느끼게 해준 무협이죠.
4.[자유연재] 말코도사 - 참글
어제 오늘 추천이 빗발치기 시작하던 글이더군요.
오랜 세월의 기근으로 차마 제 자식은 잡아먹지 못해
이웃과 자식을 맞바꾸어 연명하려던 어떤 집에
세상물정 모르는 무당의 도사 할아버지가 옵니다.
이후는 미리니름 하지 않겠습니다.
담담한 필치에 담겨진 진한 감동. <= 이거 한마디면 어떻게 안돼겠니?
우와 글쓴다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이거 조금 쓰는데 벌써 여우야 끝날려고 하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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