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참 개성적이고 몰입감을 최대로 이끄는 필력을 느낄수있는 정말 수작중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을볼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이야기를 적은글인가 아니면 자기생각을 적은 사상철학서?인가를 먼저봅니다.
글을 쓰면서 이야기가 아니고 자기생각의 나열이라면 보는 독자의 몰입감을 방해하면서 독자를 가르치려는 논술소설이 되어버리더군요.
요즘은 이런생각이 먼저듭니다.이게 즐길라고 보는소설인가 아니면 사상공부하는 철학서인가~~이런것뿐만 아니라 이야기로서 생각을 정리하는것이 아니고 작가의 설명으로 상태묘사를 하는소설~등등~~
여기서 필력의 차이가 나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분량은 얼마되지 않지만 작가님이 성실연재 할것을 약속하셨고 한번들 읽어보시면 글 다운 글 ?이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것을 밎어 의심치않습니다.
다만 얼굴이쁘고 생각없는 똑똑한천재를 찾는 분들은 아마도 실망 하실것으로 판단하지만 글을 찾고 내용을 찾는분들이라면 우와~하면서 그냥 감탄을 하실것을 의심하지않습니다.
끝으로 내용은 일단은 주인공이 꼽추입니다....그리고 전체적으로 조금 어둡고 진지하고 비장미가 넘치며 .....나중에 주인공이 환골탈태를 할것으로 판단되며 그렇다고 꽃미남으로 변하지는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꽃미남 변신하면 많은분들이 선작취소를 한다는 무언의 협박을 하고있음)
에~또~`나머지 부분은 한번들 읽어보싶시요. 정말 분량은 얼마 안되지만 보면~그냥 눈을 감어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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