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가입을 해서 추천이 아닌 경로로 처음으로 본 소설이랍니다. 정규연재 란을 찍으니 위쪽에 있었는데 제목이 좀 특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연재의 꾸준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연재 날짜를 보니 연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으셨지만 꾸준히 올리시는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꾸욱 눌러 보았죠. 한마디로 현재 까지는 매우 만족하는 편입니다 ^.^
그래서 아직은 초반이라 조심스럽지만 <장미의 레앙뜨>, 추천합니다 ^.^
요즘 판타지 소설에서 잘 볼수 없는 특이한 전개와 언뜻 언뜻 비치는 큰 스케일, 그리고 은근히 글 속에 묻어 있는 작가님의 주제 표출, 특이한 상황 묘사가 기대감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초반이라 그런지 큰 갈등이 표출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정확한 감상을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식상한 판타지에 질린 저에게 의외의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웅장한 전투나 갈등, 성장하는 주인공등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그런것들이 곧 등장하리라는 암시를 언뜩 언뜩 발견할때면 기대감이 드네요.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 몇개 더 있지만 그런 소설들은 워낙 많은 분들이 추천 해 주셔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
판타지 소설이 국어 교과서에 실리는 그날까지, 꾸준한 팬이 되고픈 빨간물고기 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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