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아름다운 금발의 소년.
그가 재판정에 나타나자 모두가 경악합니다.
그리고 그가 저지른 죄에는 더더욱...
"죄인 지크프리트는.......비야레알 공작을 나이프로 찔러죽이고 그 외 두 명의 시종을 상해했으며, 불을 질러서 공작의 저택을 전소시켰다. 이에 대해서.......죄인 지크프리트는 자신의 죄상을 인정하는가?”
“인정하느냐 고요? 예, 물론 인정합니다. 내 손으로 비야레알 공작을 죽이고 그 저택에 불을 질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세상에 해악만 끼치는 악마였고, 그곳은 악마의 소굴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나는 또 똑같은 일을 할 겁니다!...”
한 겹 서리라도 내린 듯 차가운 얼굴의 미소년은 피식 웃으며 답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악명높은 감옥으로 당당히 걸어갑니다.
뜻밖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 조회수가 적습니다.
그러나 조회수 변천을 살펴보면 보던 분들이 거의 이탈하지 않습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보석을 놓치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경고일지도^^
작가연재란 이시온 - 창공의 날개입니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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