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뽀게지는 수정의 길을 끝마치고, 마침내 리메를 완료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고생한 끝에 끝냈습니다. 시행착오도 좀 했고요.. 덕분에 적지 않은 희생을 했습니다만... 정말 이 기회에 수정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다음에 또 이렇게 하라 그러면 도리질을 치겠지만요.)
일단 중간 수정하면서 재미 때문에 포기하신 분들에게는 희소식.
베총에서 짜릿한 재미를 줬던 요소는 원작 그대로 살렸습니다. 쾌남 총사와...그를 사랑하는 정열적이고 야한 빔샤벨양(별명)과 가위가 주 무기인 닥힐 드루이드양... 이부분은 결국 처음 쓸 때 그대로 고수했답니다. 거기다 개연성까지 이룩해냈으니 가장 큰 기쁨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는 신대륙의 엘프 제국에서 벌어지는 식인종 푸르딩딩엘프와의 접전과, 주인공을 잡아먹으려고 안달이 난 히스파니아 정복자들의 혈투입니다. 기대하시라~
p.s : 음.. 리메가 사실은 제살깎아먹기이긴 했지만.. 원래 글쓰기의 길은 험난한 법. 많이들 돌아와주셨으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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