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1 손인성
작성
06.09.05 12:41
조회
447

안녕하세요~

L.S.M.W 의 SoulBlue입니다^^..

간단한 글소개와 함께 주인공들의 소개를 해보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L.S.M.W (잊혀진 검과 마법의 세계) -게임 소설-

자신의 꿈을위해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24세의 천재 포뮬러 레이싱 드라이버 강준혁.. 또 다시 열리는 일본의 포뮬러-FX의 개최를 앞두고 준혁은 친구의 권유로 랩소디라는 게임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국제 판매 보류 기간이라는 이유로 한 남자에게 중고로 단말기를 구하게 되고.. 그 남자는 돈 대신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자살한 자신의 아들을 가상현실 안에서 찾아달라 부탁하는데..

강 준혁 & 시드

' 오빠..'

나를 부르는 낮익은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지만 역시나 그곳엔 아무도 없다. 나의 그리움과 아쉬움이 만들어낸 기억의 잔재만이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 버릴뿐.. 나는 다시 검은 밤하늘에 새하얀 담배연기를 수 놓으며 잘 떨어지지 않는 힘겨운 발걸음을 어렵게 내딛었다. 항상 나의 머릿속을 맴도는 그녀의 목소리.. 4년이 지난 오늘까지 나를 힘들게하고 있다. 이미 슬픔과 괴로움의 한도를 넘어서 그리움과 상실감으로 남아버린 그녀.. 나는 마지막으로 한모금의 담배를 삼키고 그녀의 기억을 떨치기 위해 평소보다 강하게 불씨를 털어내었다.

*       *        *

" 랩소디의 세계에서 어쩌면 너희들이 진정한 주인일지도 몰라 우리들은 그저 쓸 떼 없는 불청객일 뿐일지도.. 하지만 리얼 플레이어들이 모두 아까 같은 사람만이 있는 게 아니란 걸 알아주었으면 해.. NPC든.. RPC는.. 앞에 쓸 떼 없는 약어만 붙였을 뿐이지, 모두 같은 Player character니까.. 어느 누구도 다른 플레이어의 삶의 방식을 짓밟을 순 없다. 랩소디의 모토는 순수한 삶.. 그 자체 아니었나?"

정수 & 아렌

" 누가 이 몸의 핸드폰에 분노를 실어보내나!!"

Knock Down.. 완전한 패배, 더 이상 그녀는 정수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런 그녀에게 정수는 수희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42 전 40승 이번에도 내가 이겼구만 김수희 어.린.이"

민희 & 민트

" 저는요, 초등학교때 가족여행으로 런던에 갔던 이후로 창쪽에 앉아 본적이없어요, 운도 지지리 없다구요~ 저번 랩타임 프랑스 시즌 땐 정수 오빠가 치사하게 안 바꿔 줘서 얼마나 얄미웠는지~ 이래뵈도 시드 프렛셔의 제동 담당인데!! 정수 오빠 목숨은 제 손가락에 달렸다구요~"

" 그래~ 그래서 그딴 이유로 날 저세상으로 보내시겠다 이거냐?"

" 꺅! 정수 오빠!!"

릿드

" この オレ樣か おまえの 無力を 證明させるぞ~  さ!! 命をかけてこい!!" ( 이몸께서 너의 무력함을 증명해주지! 자!! 목숨을 걸고 덤벼봐라!! )

“ぼくの 背後を 狙った やつは 一人で 充分だ” (내 등뒤를 노린 녀석은 한놈으로 족하다.)

알테마

“어리석구나. 아직까지 현실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환상을 논하고 있다니…. 마지막 질문은 너답지 않아. 물론 이것은 너의 환상이다. 하지만 이것을 믿고 믿지 않고는 너의 자유다. 강준혁. 아니 시드!! 더 이상 현실과 비현실에 의문을 두지 말아라. 네녀석의 머릿속에서 현실이란 단어는 지워버려. 애초에 현실 따위는 네녀석에게 촉각이란 감각기관만 제거 시켜버리면 모든게 두루뭉실해지는 것이다. 잘 기억해두는게 좋을거야.

여기까지 입니다~ 자주 찾아와 주시기 바래요 ㅠ.ㅠ~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연란의 L.S.M.W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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