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끄럽습니다만, 선작 280에서 홀연히 떠나가신 다섯분을 찾습니다.
아참, 자연란의 십방철가입니다. 분량은 정연란 갈 정도는 지났지만 아직도 미적거리고 있지요. 실은 막강한 수작들과 겨루기에는 겁이 나서 말이죠. 크으
그래서 정연란에 이왕 못 가는 몸, 말도 안되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기도 합니다. 자연란에서 선작수 일천!
목표를 완료하기 전에는 정연란 신청을 안 할 생각으로 있지요.
아마도 자연란의 귀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ㅎㅎㅎ
내용은 뭐냐? --- 가보시면 압니다.
재미요? 재밌게 보시는 분들은 재밌다고 하십니다.
인기요? 별로 없습니다. 추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 한참 살펴보면 조금 보일 까요?(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가인 제가 직접 주절거리는 것을 보면 알만 합니다. ㅎㅎ)
참, 뭇영웅들의 쟁투를 그리고 있어서 그냥 가볍게 보실 분들은 가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림의 초창기를 그리고 있어서 틀에 박힌 무협에 워낙 익숙하신 분들도 사양합니다.(응? 건방진 놈! 무릎꿇고 애걸해도 볼까, 말까 한데 조건은 더럽게 많이 다네?)
또한, 십여살 애들이 등장해서 알콩달콩 얘기를 엮어 나가는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일독을 금해 주십시오. ㅎ
이 소설은 사나이들의 로망을 그린 선이 굵은 무협을 지향합니다. 여성지향적인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오지 마십시오.
여기서 여인들은 가문의 결정에 따라 이리 팔리고 저리 팔리는 불행한 존재입니다. 물론 언제 칼밥이 되어 죽을지 모르는 남자들도 불쌍하기는 마찬가지겠지만요.
난세의 무림 초창기. 각 가문과 세력들간의 쟁투에는 집단전은 물론 각종 책략과 음모가 판을 치게 됩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어떤 애독자 분의 코멘이었지요.
때문에 한번 쓱 훑어보고 허허 하고 웃지 뭐, 이런 분들도 당연히 오시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무겁거나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자, 준비 되셨습니까? 위의 제척조건에 하나라도 걸리시는 분들은 절대 사절하는 십방철가. 뭇 영웅들과 사나이의 야망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십방철가를 찾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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