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 세르비안이 제국 드레이언으로 개명을 선언하고 전쟁을 일으킨지 이십년. 대륙은 절반 이상이 어둠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그 대제국을 휘어잡고 있는 네명의 여인들. 포 시스터즈.
"죽은 놈들은 모두 몬스터 먹이로 줘버리고 덜죽은 놈들은 모두 공개처형해."
제국 산하 정보조직 '블랙드래곤'의 마스터, 어둠의 사도 혹은 마탄의사수로 불리는 여인, 세린.
"제국에 대한 반심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제국 드레이언의 황제, 일명 어둠의 황제. 크리스티나.
"내 검이 있는 한, 크리스티나의 손끝 하나도 건드릴 수 없다."
어둠의 황제, 크리스티나의 호위기사단 단장. 어둠의 기사 세리스.
"휴. 골치아파. 어째서 매일 이런 힘든 연구거리만 날아오는거야?"
학원 아퀴나스의 원장. 어둠의 현자, 아멜리아.
그렇게 친구이자 연인사이인 네명의 여인들이 휘어잡고 있는 제국 드레이언. 하지만 강력한 제국 드레이언의 앞길에 방해물은 많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어둠을 몰아내고 다시 빛이 대륙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빛의 성신, 아리스의 선택을 받은 빛의 성녀. 빛의 세력의 구심점. 신관 에런.
"저주받을 마제국 드레이언을 대륙에서 몰아낼 때까지 우리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드레이언의 점령지에서 드레이언을 몰아내기 위해 싸우는 레지스탕스들의 우두머리. 레티안
"세린! 네년의 목은 반드시 내가 따주겠다!"
복수심에 불타는 무자비한 테러리스트들의 우두머리. 드레이크.
그렇게 숱한 자들이 얽힌 빛과 어둠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시작된다.
최후에 웃는 것은 빛인가. 어둠인가.
마탄의사수 2부 시놉시스 작성이 예상보다 빨리 되었는고로 며칠 이내로 연재 시작할 생각입니다. 2부 스토리는 적힌 대로 어둠의 제국이 대륙의 상당부분을 집어삼킨 상태에서 어둠의 제국이 최종적으로 승리하느냐, 빛의 동맹이 뒤집느냐 하는 이야기를 철저히 어둠의 제국의 시각에서 써내려가는 스토리입니다.
자자. 이런 스토리를 기대하시면서 아직 마탄의 사수를 안보신 분. 선작 등록하시고 1부 보시면서 2부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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