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려면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아서요.
어쨌든 연재에 관한 글이니 연재한담에 올려도 되겠지요?
글을 읽다보면 짜증나는 순간이 꽤 있지요.
저도 마찬가지로 여러 경우에서 짜증이 나지요.
선작글에서는 더 읽을게 없어서 연재란을 뒤지는데 계속 쓰레기만 밟힐때.. 정말 짜증 나지요.
추천글을 보고 혹시나해서 들어 갔는데 역시나일때.. 이것도 짜증 납니다. 애초에 추천글을 볼때 무슨 명작따위의 명사가 들어가면 아예 처음부터 무시해 버리지만요.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글을 쓰게 됐는데요. 글 쓰시는 분 중에 대단히 착각을 하시는 분이 보이시드군요.
여기는 열린 사이트입니다. 쓰시는 분도 자유고 읽는 사람도 자유지요. 특별히 어떤 특정인에게 제발 글을 써 달라고, 연재를 해 달라고 사정하는 사람 없습니다.
자신이 책 몇권 출판하고나면 대단한 작가가 되서 사람들이 자신의 글만 기다리는 줄 아시는 모양입니다. 무슨 이벤트를 한다면서 응해주지 않으면 연재를 그만 둔다느니, 한 두사람 댓글이 마음에 안든다고 중단을 한다느니..
그리고 댓글에 대해서 반응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을 지우는거야 카테고리를 가진 주인이 결정할 일이니 뭐라 할 말은 못되지만 그 사유를 핑계로 몇번이나 공지를 띄우고 연재를 그만두겠다는 글을 몇번씩 달아 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 했지만 이곳은 열린 사이트 입니다.
읽는 사람도 예의를 지키고 최소한의 도리를 알아야 겠지만 그것은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막말로 얘기해서 마음에 안들면 안쓰면 그만이고 안 보면 그만이지요. 꽤나 알만한 분이 연재를 한다느니 만다느니.. 젊은 사람들 말로 좀 깨는 느낌이 드는군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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