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만 가는 제 글의 선작수를 보며, 이래서는 안되겠다!
자추라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제 선작수는, 연재한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0도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제 글이 그만큼
문제가 있다는거지요.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물론 필력도 안좋고
구성도 안좋을지 모르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섭니다.
때문에 제목도 저렇게 썼구요.
네. 사실 제 글은 재미가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려한 마법도 나오지 않고, 소드마스터들의 화려한 검강도 나오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드래곤이나 마왕(혹은 마족)도 아니고, 다른 이종족인 엘프 오크 드워프 이런건 아예 글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미소년처럼 예쁘장하거나 한 것도 아니라서 보는 즐거움마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는 입장에서 참 즐겁도록, 글의 등장인물들끼리 서로 하하호호거리며 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주인공은 외로운 인물에 더 가깝군요.
보는 입장에서 뿌듯해질만한, 즐거운 일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좋은 일이 더 많이 등장한다고 보는게 맞겠군요.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런, 많이 미흡한 제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제 글을 봐주시는 분이 분명 몇분은 계십니다!
N을 띄우면, 조회수가 0이 되던 적은 결코! 없었습니다!
즉! 이런 제 글이라도! 무언가 볼 거리가 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전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몇 분 봐주시는 분 들을 위해서라도! 비록 재미가 없더라도
그 몇 분이 봐주시는, 재미가 없더라도 다른 '무언가'가
제 글엔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모쪼록 여러분도 오셔서 그 '무언가'를 같이 찾아보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많지 않은 분 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단 몇 분이더라도!
그 적은 분 들이더라도 진정으로 저와함께 제 글 속
등장인물들의 행보를 지켜봐 준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
글 제목은 '잃어버린 길'
정규연재란에 있습니다.
P.S
줄거리의 소개는 죄송하지만 쓰지 않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전 홍보는 정말 잘 할 자신 있습니다.
줄거리 홍보 해놓은거 보면 정말 제가 봐도 기가 막히는군요.
허나 홍보만 보고 왔다가, 실망하고 가는 분 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실 제 글은 줄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서요.]
때문에 첫글의 조회수만 기형적으로 늘어나는 가분수 형태가
되는 것은 바라지 않으므로 줄거리 홍보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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