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야!"
달로뮤가 외쳤다.
"[카트라이더 폐인]."
줄리의 말에
"[나는 이니셜D를 지향하지]."
가볍게 대꾸한다.
"형은 역시 정상이 아니에요."
데스티니의 짧은 감상평에
"선택받은 용사가 정상적으로 논다면 무기점을 차릴 리가 없잖아?"
라고 대꾸한다.
그렇다.
나는 코리아 마 아무개.
마왕성 앞에 마왕 익스프레스단의 도움(강요된 도움?)을 받아
건설한 Final Shop(혹자는 파이널 엔터테인먼트라고도 한다.)의
당당한 주인 마.스.터.
이곳에서 마왕성에 마왕을 쓰러트리러 가는 용사들에게
무구를 팔고 돈을 받으며, 그들이 실패하고 나면 당당히 달려가서
무구들을 다시 수거해오지. 훗... 나... 악덕일까...?
그리고 유성처럼 나타난 미래의 자손 '코리아 마 유성'
그런데... 왜 뭐든지 말하는게 금지사항인거야!!!
좋아. 오늘부터 아주 상세히 일기를 적어야겠다.
이놈 열심히 일기 내용 그대로 연기 해봐라!
하품을 연달아 10번 시킬까?
훗. 그것도 좋은데?
네. 오랜만에 추천 하는군요.
정규연재란 바이안님의 마왕성앞무기점을 추천합니다.
앞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주인공은 마왕을 쓰러트릴 선택된 용사!
그러나 주인공은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으며,
만약 게임 세상이었다면 운영자가 아이피를 차단할 만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용사가 마왕을 쓰러트리지 않고 서로 협력하는것 자체가
아이피 차단 당할 만한 짓이죠 뭐.
자세한 내용은 가서 직접 확인해보시라~.
"미리 알고 시작하면 재미없잖아?"
코리아 마 아무개의 일기 中
사족// 아래쪽에 올려진 추천글'들'에 대한 말이 많아지는군요.
저 또한 추천을 잘 하는 실력이 못되지만 예전에도 종종 올라왔듯이 너무 성의 없는 추천은 왠만하면 좀 더 생각해서 했으면 좋겠군요. 연재란과 작가분 이름과 글 제목만 달랑 적고 자 이제 보러 고고 라거나 짧은 몇마디를 쓰는 것 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짤막한 줄거리라도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또한 정확하게 알아보지 않고 딴지를 거는 것 또한 조금 보기 좋지 않군요. 제가 이런말할 처지는 못되지만 그래도 서로간의 암묵적인 매너를 지키는 문피아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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