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살수물을 좋아한달까요.
성격이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한방이 있는 살수가 좋습니다.
가끔가다 문피아를 들려보다보면 수많은 추천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괜찮은 살수물을 많이 건졌는데, 그 중하나를 추천해 볼려고요.
바로 상월님의 살수. 추천합니다.
주인공은 기재입니다.
그럭저럭 기재정도의 수준은 뛰어 넘습니다.
그의 아비가 있습니다.
평생을 검의 길을 걸어가려고 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살수에게 죽음을 당했습니다.
주인공을 처리하는게 좋을 듯 한데도, 왠지 살려둡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아버지의 장래를 치루고, 여러 지인들이 그를 거두어 갈려고 합니다만.
복수를 하고 싶은 주인공은 죽이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살수의 말을 듣고 살수의 길을 걸어가게되는데.....
스토리는 여기까지.. 그다음부터는 읽어 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이 살수중에 백미라 생각되는 부분은.
예고 살인.
"천사소녀 네티"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괴도 키드", 그리고 "살수"
이 셋의 공통점은 예고장을 보낸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고장에 예고한 사실을 충실이 지켜주지요.
언제 온다는 것을 알리고, 그 대상이 준비한 모든 안배를 부수고 목적을 달성하는 주인공.
정말, 그럴때는 전 정말 기분이 상쾌해집니다만.
상월님의 "살수."
추천할 만한 물건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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