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다가, "에이, X 같은 세상. 닥치고 디스커넥트나 되시옵소서." 하고 가라앉은 키보드 워리어, 액시움입니다. [아니면 말고]
정규연재란 폼폐이우스 님의 '남작 렌'을 추천합니다!
중세 도이칠란트(독일)와 비슷한 세계가 배경인데, 작가 님이 경제학도여서 그런지, 척 봐도 학교 사회 선생님의 사돈의 팔촌의 친구의 육촌뻘 되는 사람이나 알 듯한 경제학 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읽는 사람들의 뇌세포를 한 편마다 백만 개씩 박살내는 내용입니다.
작가 님의 말에 따르면 '100% 현실성(리얼리티) 추구 영지 발전물!'이라지만,
전생의 기억을 지닌 채 환생 + 하프 엘프인 탓에 계집인지 사내인지 구분조차 못 할 만큼 엄청난 외모 + 마법도 능수능란 + 여자(물론 죄다 로리)들이 닥치고 줄줄이 따름.
이게 어딜 봐서 현실적인 영지 발전물인지 제 개념 좀 찾아주실 분?
엄마 친구 아들놈 같은 데다,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아무라도 감히 넘보지 못할 할렘 제국을 세우려는 로리콘 남작 렌의 뻔뻔한 작태!
눈에 티타늄 합금 콩깍지가 초강력 접착제로 찰싹 달라붙어, 닥치고 일편단심을 부르짖는 슈렐리아와 렐린!
그런 렌을 을씨년스럽게 여기지만 결국, 자신도 커플 제국의 일원인 프리코스와 불쌍한 희생양이 된 클라에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 쇼타콘 기질마저 있는 렌의 심기를 건드리는 크리스티안!
자, 여러분! 모두 로리쇼타할렘 영지 발전물 남작 렌을 보고 다 함께 모여, '렌 ㅅㅂㄹㅁ'를 외치며 솔로 부대에 입대하지 않으시렵니까?
Surely don't you belie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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