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못해 삽니다.
이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만사가 귀찮은 것
이들은 모든게 귀찮다.
밥먹는거..?
귀찮다.
노는거..?
귀찮다.
다 귀찮다.
만사가 귀찮을 뿐이다.
그렇게 귀찮으면 죽지 왜 사냐고..?
그럼 귀찮다고 죽으리?
그러니 죽지 못해 사는 거지
무림을 울리는 절대고수..?
행동 하나하나가 여유롭다.
그렇다고 그들이 방심하고 있냐고?
아니다.
그들은 여유에 맞는 강함이 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삼류무사?
여유있게 놀아봐라.
열흘안에 죽는다.
돈 많은 놈들?
맘껐놀아도 충분히 먹고산다.
그러니 여유 넘치지..
돈 없는 놈들?
놀아봐라.
굶어죽지..
머리 좋은 놈?
하루 배우고 열흘놀지.
머리 나쁜 놈?
놀시간이 어딨어?
코피터지게 배워야지.
여유?
그건 있는자들에 특권이야.
그런데 이거 아주 기막힌 놈이 있구나 그래.
이 귀찮음이 극에 달에 죽지 못해 사는 놈이...
글쎄..
무공은 더럽게 강해..
젊은 놈이 반로환동 오해 받고 다니지.
돈?
돈이 넘쳐나!
머리?
이 놈보다 머리 좋은 놈 있으면 나와보라그래.
이 귀찮음이 극에 달하고 여유가 넘치는 놈이..
주유성이란 놈인데...
인정하긴 싫지만..
잠자는 용이지..
잠자는 용이 깨어나는 한
무림은 경악할거야.
그런데..
귀찮아서 꺠어나긴 할려나..?
그거야 나도 모르지..
그러니 다 같이 보러 가자고.
황규영-잠룡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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